예배와 찬양

주일 예배 설교

예배 전,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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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시18:1~6)

김범식 목사



시편 18편은 많은 역경과 고난 가운데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받고 승리한 것을 다윗이 감사하며 부른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첫마디는 ‘주님 사랑해요’ 라는 사랑고백으로 시작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고 백하는 다윗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앙을 알게 됩니다.

첫째,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40년 동안 왕으로 다스리고 말년에는 평안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 여정에는 많은 역경과 죽음 의 고비가 있었습니다. 역경에서 고통과 상처만 기억한다면 결코 사랑의 고백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환란에서도 곁에 계시며 관계하시는 “나의 하나님” 을 믿으며, 다양하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힘, 나의 반석, 나의 구원자, 나의 바위, 나의 방 패라고 고백하는 것은 불행과 고난을 견디어내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감사한 것입니다. 기적으로 도우신 것이 아니지만 곁에서 붙드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믿기에 사랑고백을 했습니다.

둘째, 넓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눈앞에 보이는 죽음과 음부의 권세에 두려워했지만, 환란 중에 성소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간구했습니다. 사방이 막 혀 있더라도 언제나 하늘은 머리 위에 있기에 포로된 제사장 에스겔은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전도자로 오랜 세월 고통과 박해 가운데 있었지만 그의 속에 있는 보배되신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큰 능력이심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재앙의 날에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을 넓은 곳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심을 믿었습니다. 기도는 믿음의 날개를 달아서 높이 올라가게 합니다. 거기서 바라보는 나의 문제는 작 아지고, 막힌 담 너머 끝없이 펼쳐진 넓은 길을 보게 합니다. 하늘의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처럼 올라가게 되고, 넓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셋째, 높은 곳에 세워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다윗이 인생의 승리자임을 역사가는 다윗이 지은 승전가 중 시편 18편을 선택하여 다윗의 말년기록을 대신합니다(삼하 22:1-51). 베들레헴의 목자 소년이 이스라엘 나라의 목자가 되도록 하나님이 다윗을 높은 곳에 세워주었습니다. 시편의 마지막 구절은 인생의 승리자 다윗과 그 후손들을 믿음의 후배들이 축복하는 말씀입니다.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 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하나님에 대한 왕의 사랑이 민족을 복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민족과 후손의 복이 되고 구원의 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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