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찬양

주일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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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귀한 인생 (시편8:1~9)

김범식 목사



우리가 숨 쉬는 세상의 환경은 우연 이라고 하기에는 놀랍고도 신비합니다. 어떤 과학자는 154가지의 요소가 필수 적으로 일정하게 존재해 오고 있기 때문 에 지구와 생물이 오랜 세월 생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놀라운 창조주의 손길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고, 그것이 왜 놀라운 것인지 다윗이 시편 8편에 노래합니다.

첫째, 세상에 가득한 주의 이름과 영광입니다. 진화론자들은 10만년 전에 인지혁 명이 일어나 호모과의 사피엔스종이 유일한 인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의 신성함을 말하고 있고,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과 존재들의 아 름다움 속에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지구 밖으로 날아간 우주 비행사들은 지구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그 신성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은 인간의 손으로 지은 교회당이나 성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으로 지은 창조 세계에 가득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사람을 생각하시고 돌보고 있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어떤 시점에 고난과 고통에 눈물 흘리다가, 들판에 누워 밤하늘에 있는 달과 별들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광활한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의 손길로 복잡하고 정교한 인간을 지으신 것 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죄로 상한 인생을 여전히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였습니다. 인간의 신체에 담긴 오묘함과 신비함에 우리는 경탄합니다. 100조개의 세포들이 인간의 몸에서 분화되며 사지백체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자극을 느낀 세포들이 뇌에 정보를 제공하고 뇌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감정을 만들 어내고 행동을 하게 하니 그 어떤 기계보다 정교합니다. 진화로 발전한 ‘나’ 가 아니라, 우주를 창조하신 손길 속에 내가 존재하고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셋째, 인생을 영화와 존귀로 높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인생을 하나님보다 못 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 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 었기에 영광스러운 존재이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상 만물을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못하게 하시고’ 라는 고백 속에서 우리는 세상의 주인공 혹은 영웅 노릇하며 ‘누구보다 더 낫게’ 여기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인간, 다른 이 웃과 함께 살아가는 동료, 이런 존재가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하나님보다 못한 인간’ 이 되심으로 인간에게 진정한 평화와 구원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에 귀한 인생이 되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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