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찬양

주일 예배 설교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시므로

김범식 목사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사는 사람은 10%에 불과 하고, 그 목적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은
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페르시아의 고위관리였던 느헤미야는 고국 땅의 불행의 소식을 듣고는 성읍을 재건하려는 비전을 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느헤 미야의 계획과 실천에 역사하였습니다. 느헤미야의 모습을 주목해 봅니다.
  첫째, 언제나 기도하는 느헤이먀였습니다.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통치 20년 겨울에 느헤미야는 고국의 불행을 알고는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느헤미야는 왕의 술관원이 되었습니다. 왕을 가까이할 기회와 장소가 마련된 것입니다. 4개월 이상을 금식하며 기도한 느헤미야의 수척한 모습에 왕은 그 이유를 물었고, 느헤미야는 왕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며 지혜로운 대답을 하였습니다. 조상의 무덤이 있는 성읍의 황폐함을 전하는 그의 말에 왕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는 기도 자는 어떤 상황에서나 혹은 찰나의 순간에도 기도하게 됩니다.
  둘째, 목적에 따라 계획하고 실천하는 느혜미야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왕의 은혜를 구하며 고국의 성읍을 재건하는 비전을 말합니다. 권력자 앞에서 잘못된 대답으로 받게 될 형벌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그는 기도 가운데 받은 소명과 비전을 분명히 말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로 삼은 그리스도인들은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언제나 대답을 준비하라 고 말합니다(벧전 3:15). 인생의 목적이 분명한 느헤미야는 담대히 말하였고, 왕은 느헤미야가 준비하는 모든 것을 허락합니다. 심지어 군대장관과 마병을 동원하여 느헤미야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호해 줍니다. 구하지 않은 것 까지 주시는 하나님의 도움이었습니다. 왕의 창고의 복이 아니라, 부요하신 하나님에게서 받는 참된 복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것으로 사람들을 격려한 느헤미야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능하고 강하신 구원의 손길을 구했습니다. 왕궁의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가난과 불행의 땅으로 돌아간 느헤미야를 기다리는 것은 황폐한 땅, 무너진 성벽, 방해하는 대적자들이었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무너진 성벽과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로 자신이 이 땅에 오게 된 것을 간증했습니다. 은혜의 간증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함께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일어서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은 하나님께 목적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게 역사하고, 위대한 연주자 하나님은 그 인생을 연주하며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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