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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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운이 안 되는 분들을 위해 원고를 올립니다.


추석 가정예배 순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 할지니라”

예배초대 -------------------------------------- 인도자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을 지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다 함께 예배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301(통일460)장----------------- 다같이

1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의크신 은혜라 한이없는 주의사랑 어찌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손이 항상살펴 주시고 모든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몸도맘도 연약하나 새힘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산길 해맬때 주의손을 굳게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주님다시 뵈올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짐 주께맡겨 벗을날도 멀쟎네
나를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대표기도 -------------------------------------------------------- 담당자

성경봉독 ---------------- 빌립보서 4:10-13 ----------------- 인도자

설   교 ---------------------자족의 비결 ----------------------- 인도자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세상에서 특혜를 누리도록 선택받은 무리들은 아닙니다. 그들은 영적인 면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선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그들은 세상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은혜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다수가 자신들이 누려야 하는 영적 은사를 누리지 못하면서 살아갑니다.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처럼, 그들 앞에는 심판과 저주와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이 아닌 것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은혜를 누리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신앙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에 그의 생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변화 가운데 하나가 어떤 처지에서도 자족하는 비결, 또는 만족하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바울은 그 사실을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빌4:11-12, 새번역) 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는 것은 은혜를 누리면서 살아간 삶의 모범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도 자족하게 살려면 그만한 환경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말씀한 자족은 환경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환경적으로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어도 자족하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보고 느낀 것은 환경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데서, 그리고 나를 초월하지 못하고 있는 데서, 내면의 상처로 은혜의 삶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오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물질로는 안 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 사실을 “나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4:13)라고 말합니다.

자족의 비결은 물질로 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자족은 정신적, 영적 차원의 경험이므로 물질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환경이나 물질적으로 다 갖추어져도 영적으로 궁핍한 상태에 있을 때에는 자족이없습니다. 자족하는 삶은 자족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다짐이나, 그렇게 살라는 권면이나 구호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비결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라는 영적 환경만이 자족하며 살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사람을 환각의 세계로 몰아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에서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다 포기해도 풍족함을 누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에서는 적은 것으로도 자족하며 살 수 있습니다. 자족의 삶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데서 옵니다.  
                                (임영수, 모새골에서의 울림2 중에서)

찬    송-------------  588(통일307)장 -------------   다같이

공중나는 새를보라 농사하지 않으며 곡식모아 곳간안에 들인것이 없어도
세상주관 하는주님 새를먹여 주시니 너희먹을 것을위해 근심할것 무어냐

들의 백합화를 보라 길쌈수고 안해도 솔로몬의 입은옷도 이꽃만 못하였네
아궁속에 던질풀도 귀히 입히시거든 사랑하는 자녀들을 입히시지 않으랴

너희들은 세상에서 무엇먹고 마시며 무슨옷을 입고살까 염려하지 말아라
이는 이방사람들이 간구하는 것이요 너희하늘 아버지는 너희쓸것 아신다

너는먼저 주의나라 그의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주시리
내일일을 위하여서 아무염려 말지니 내일염려 하지말라 오늘고생 족하다

합심기도  ----------------------------------------   다같이
1. 각 자 기도제목을 위해
2. 가정과 친척을 위해
3. 이웃과 나라, 세계를 위해
주기도문  ----------------------------------------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