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아래에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첨부했습니다.
은혜롭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

* 첨부파일이 잘 안 열려서 원고도 아래에 싣습니다. 참고하세요..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2012년 9월 30일
  서울여대 대학교회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예배초대 -------------------------------------- 인도자

추석을 맞아 한 해 동안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다 함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299(통일418)장----------------- 다같이

1)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사랑 내맘에 부어 주시사 충만케 하소서
2)내주님 참사랑 햇빛과 같으니 그사랑 내게 비추사 뜨겁게 하소서
3)그사랑 앞에는 풍파도 그치며 어두운 밤도 환하니 그힘이 크도다
4)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사랑 내맘과 영에 채우사 새힘을 주소서

대표기도 ------------------------------------------- 담당자

성경봉독 ---------------- 전도서 3:12 ----------------- 인도자

설    교 ----------------기쁨의 삶 ------------------- 인도자

오래 전에 인생의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전도자가 그의 깨달음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전3:12
모든 사람들이 기쁘게 살아야 한다는 데는 누구나 다 공감합니다. 그러나 기쁘게 살아가기 위한 조건에 있어서는 의견이 다릅니다. 사람들은 기쁘게 살기 위해서는 기쁨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쁨으로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기쁘게 사는데 필요한 것들로는 건강, 재물, 사회적 지위, 관심, 미모, 학벌, 자녀들의 성공, 자기 실현, 취미생활 등을 생각합니다.

전도자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이제부터 우리가 원하는 바를 소유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전도자는 이미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가지고 기쁘게 사는 것을 배우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기쁘게 살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은, 현재의 순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배워가야 합니다. 기쁨은 언제나 현재 이 순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옵니다. 그리고 기쁨을 놓아줄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만 참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기쁨을 강하게 붙들고 있으려고 집착하는 사람은 기쁨을 몰아내는 것이고, 기쁨이 들어오기도 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날 동안 울 때도 있고 웃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슬퍼할 때 슬퍼하고, 기뻐할 때 기뻐할 수 있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 가운데서 살아갈 때 기쁨의 순간을 놓치게 됩니다. 비교에서 벗어날 때 젊은이는 젊은이로서, 중년기에 있는 사람은 중년기에서, 노년기에 있는 사람은 노년기에서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젊기 때문에 기쁘게 살아갈 수 있고, 노년기에 들었기 때문에 기쁘게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영적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은 청년기 보다 노년기에 더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생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는 야망이 가득하고 정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현재를 기쁘게 살아가는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감각적인 쾌락을 기쁨으로 착각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년기에는 그러한 데서 해방되기 때문에 오히려 조용히, 그리고 차분히 자기 자신으로 노년의 기쁨을 풍성히 누릴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 정욕이 감퇴되고,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잘 들리지 않고, 젊은 때의 미모를 유지할 수 없는 시기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인다면 노년기에 더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노년이 되어서도 젊을 때처럼 정욕이 왕성하려고 하고, 더 귀가 잘 들리고, 더 눈이 밝으려 하고, 주름살 없는 얼굴로 오래 살려고만 하면 노년은 서글퍼집니다. 그렇지 않고 노년기를 긍정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노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새골에서의 울림3, 더 좋은 삶-기쁘게 사는 것)

찬    송-------------  588(통일307)장 -------------   다같이

공중 나는 새를 보라 농사하지 않으며 곡식 모아 곳간 안에 들인 것이 없어도
세상 주관하는 주님 새를 먹여 주시니 너희 먹을 것을 위해 근심할 것 무어냐

들의 백합화를 보라 길쌈 수고 안 해도 솔로몬의 입은 옷도 이 꽃만 못 하였네
아궁 속에 던질 풀도 귀히 입히시거든 사랑하는 자녀들을 입히시지 않으랴

너희들은 세상에서 무엇 먹고 마시며 무슨 옷을 입고 살까 염려하지 말아라
이는 이방 사람들이 간구하는 것이요 너희 하늘 아버지는 너희 쓸 것 아신다

너는 먼저 주의 나라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시리
내일 일을 위하여서 아무염려 말지니 내일 염려 하지 말라 오늘 고생 족하다

합심기도  ----------------------------------------   다같이

1. 각 자 기도제목을 위해
2. 가정과 친척을 위해
3. 이웃과 나라, 세계를 위해

주기도문  ----------------------------------------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