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사항

태국단기선교사역을 위한 <특별중보기도회>를 개최합니다

2007-06-29, 조회 : 2323
김명주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듯이 7월 2일(월)부터 12일(목)까지 태국 단기 선교 사역이 진행됩니다.
선교란 가장 앞장선 영적 싸움입니다. 그렇기에 이미 출발 전부터 다양한 영적 공격이 꾸준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게 될 우리 태국단기선교팀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원은 "중보기도"일 것입니다.
이에 태국단기선교기간 동안 다음과 같이 <특별중보기도회>를 열고자 합니다.

* 일정: 태국단기선교기간과 동일(7월 3일(화)부터-11일(화)까지, 2일(월)은 환송식, 12일(목)은 환영식, 8일(주일)은 쉼)
* 시간: 대학교회 새벽기도회 후(6:20-7:20)
* 내용: 당일 매일성경 QT 나눔 & 태국단기선교사역을 위한 중보기도
* 인도: 김명주 집사 (문의: 017-260-8199)
* 장소: 3층 유아실
* 지참물: 매일성경QT 가이드북(7,8월호) + 필기구 + 단기선교팀 기도편지 +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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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2007-07-02

7월 2일(월) 태국단기선교팀이 교회에서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6시 45분쯤 4대의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비가 옵니다. 이번 태국단기선교팀에는 은혜의 빗줄기가 꾸준히 내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보기도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김명주 2007-07-04

7월 4일(화) 비를 머금은 흐린 날씨로 새벽을 맞았습니다. 지혜를 풍성하게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QT를 통해서 만났습니다. 20명의 단기선교팀원들 한사람 한사람을 놓고, 그리고 오늘있을 선교 프로그램을 위해서 중보하였습니다. 날씨로 인하여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제숙 2007-07-02

매일 성경에서 집사님의 간증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집사님께 주신 말씀은 교회에도 적용이 되어 살아움직임을 봅니다. 대학부에 나간지 얼마 안된 우현이가 집사님의 믿음을 본받아 많이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으로 기도회에 참석은 못하지만 집에서 기도하겠습니다.

김명주 2007-07-05

7월 5일(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 자는 지혜를 얻고 그 지혜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새롭게 다가온 아침이었습니다. 20명의 팀원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한 가지 느낀 사실은 기도 제목이 공통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태국인에대한 사랑, 선교를 통한 본인 믿음의 성장, 팀원들에 대한 섬김 등. 이번 선교가 끝나면 모두 훌쩍 커버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김명주 2007-07-07

7월 7일(토)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보다는 하나님을 의뢰하도록 촉구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지혜를 얻게 되고 오른손에 장수(long life)를, 왼손에 부귀(riches and honor)를 얻게 하시며 잠을 잘 때도 고민 없이 꿀처럼 잘 잘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오늘 QT를 통해 약속해주셨습니다. 단기선교팀원 전체와 오늘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이영석 집사님은 오늘 먼저 귀국하십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주님의 위로하심을 기도합니다. 내일 주일 모임을 위해 걱정하며 여러 모로 준비하는 대학청년부 회장 윤재림 자매님의 기도에도 주님께서는 풍성하게 응답하실 줄 믿고 이또한 기도하며 마쳤습니다.

김명주 2007-07-06

7월 6일(금) 사람의 지혜보다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QT를 통해서 배웁니다. 태국 단기 선교팀에게도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가득하길 기도했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 신승헌 목사님으로부터 국제전화가 왔습니다. 통화 당시 Golden Triangle 지역으로 향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어제까지는 매우 힘든 일정이 지속되었는데 모두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계속적인 중보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태국-한국... 동시 사역은 계속됩니다^^

김명주 2007-07-09

7월 9일(월) 그 모든 것보다도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고 하신 말씀이 예리하게 파고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이제 3일의 사역이 남았습니다. 주님께서 태국선교팀원들에게 막바지까지 힘주시고 성령 충만함을 주시도록 중보했습니다.

김명주 2007-07-10

7월 10일(화)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세상을 따라살며 특히 음란하게 살면 나중에 "쑥처럼 쓰고 양날칼처럼 날카로운" 상황에 처한다는 경고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 태국선교팀은 오늘로서 병원집회를 마지막으로 집회사역은 모두 마칩니다. 오늘 병원집회가 은혜가운데 마무리되도록 기도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정동안 잘 평가하고 잘 쉬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격려해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영석 2007-07-10

김집사님의 끊임없는 기도가 선교팀에 큰 힘이 되고 있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돌아오기 전 금요일 저녁에 중간 평가겸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에 진지한 고백과 감격의 눈물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 때에 우리 교회의 미래인 젊은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내일 마지막 기도와 눈물의 씨를 태국땅에 뿌리고 돌아올 젊은이들이 벌써 그립습니다.

김명주 2007-07-11

7월 11일(수) 세상의 음란한 문화를 따라갈 경우 나중에 죄의 줄(Cords of sin)이 내 삶을 괴롭게 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이 어제에 이어 계속되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받지 아니한 축복을 탐하지 아니하는 것도 큰 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열흘간의 선교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 밤에 치앙마이 공항에서 출발할 태국선교팀 모두에게 기쁨과 평화, 그리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에 대한 확신이 가득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참~. 오늘이 대학청년부 회장인 윤재림 자매님의 생일입니다. 하마터면(?) 태국선교지에서 생일을 맞이할 수도 있었는데 오늘 중보자로서의 생일도 나름 멋있습니다. 그동안 태국단기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그동안 함께 여러 모양으로 지원 사격해주신 대학청년부 지체들, 대학교회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중보의 삶이 평생 지속되었으면 하는 소망도 가져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