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토요일 새벽마다 오셔서 함께 기도하시고, 또 아침식사하며, 청소팀 집사님과 보내는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평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집안 청소도 잘 안 하실 남자 집사님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당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교회를 사랑하는 분들이라 깊은 감격과 감사가 우러나옵니다.  아침을 먹으며 혹은 청소후 다과를 하며 세상 사는 이야기, 교회이야기, 가정이야기, 땀흘리며 나눈 이야기가 진솔되고 정겹습니다.  촉각을 세우고, 지성 혹은 논리를 가지고 다투는 마음이 아니라, 몸으로 시간으로 땀으로 섬기는 집사님들의 수고는 교회를 눈물과 피로 세우신 주님께서 받아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2011년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김 목사가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팀장이신 유승훈 집사님, 그리고  관리부장이신 이영철 집사님, 그리고 회계를 맡아 수고하신 이영석 집사님, 그리고 청소를 열심히 해주신 모든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