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내일부터 전교인수련회가 2박 3일간 열리는 것은 모두 아시죠?
여러 가지 일로 부득이 낮에 참석 못하시는 분들은 밤에 진천으로 오셨다가 가세요
밤마다 부흥집회와 즐거움이 함께 하니까요.
보통으로 밟아도(정규속도로 한번도 위반하지 않아도)  1시간 반이면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거든요.ㅋㅋ

이번 주도 계속해서 크로스비의 찬송을 들어보고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패니 크로스비는 평생 10000곡이 넘는 찬송시를 작시하였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예요. 그 숫자에 놀라기도하지만 그녀의 시 속에 들어 있는 은혜의 이야기들 때문이죠.

가사만 연결하여도 은혜가 되는 그녀의 찬송시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올리는 5곡의 가사만 연결하여도.....

나의 영원하신 기업인 주님의 십가가에 가까이 다가가면 아! 놀라운 구세주께서 넓은 품에 품어 보호해주시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주를 따라 가리라...

패니는 오래전부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자신이 앞을 보지 못한다고할지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았다. 지금 주어진 현실은 걱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했다.

“ 맹인이었을 때 나는 그것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맹인이 아니었다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의 나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선하심 안에 그분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내게 어떤 어려움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좋은 건강 속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었던 이유도 모든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하루를 실패했을 때 나는 좌절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일을 승리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또한 내가 잘하지 못하고 일이 좋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나는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내가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은 보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분게 늘 감사했습니다. 비록 나에게는 소중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더 소중한 것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그분의 뜻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사명입니다. 능력의 하나님게서 시력을 다시 주실 수도 있었지만 그분은 그냥 내버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네게 말씀하신 음성을 들었습니다. “네가 지금 알지 못하는 것은 곧 하늘나라에서 알게 될 것이다”....(가진수, 영혼의 찬양전도자, 패니 크로스비, 325쪽에서 인용)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출33:22)

417장        주 예수 넓은 품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눅13:34)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2:11-12)

439장        십자가로 가까이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