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오늘도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 놓곤 전화가 온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한참 지나 휴대폰을 보니 부재중 통화가 몇 통입니다. 참 둔감한 사람!이죠. 문득 내 신앙 생활도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침니다.
조지 도우슨이 지은 “하나님 음성을 듣는 삶”이란 책을 읽었는 데, 저자는 사소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도 하나님께 물어보면 말씀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 분의 모든 말들에 동의하지 않지만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삶이 중요하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에 순종하는 일을 우리 삶의 일부로 했을 때, 우리는 최선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길을 택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탄의 세력들이 성경의 의미를 왜곡시켜 우리로 진리와는 정반대의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도록 만든다.

그럴 때 점검해볼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그것들이 성경에 그대로 적혀 있는가?
  - 그것들이 그 주제에 관한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않는가?
  - 그것들이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성품 및 방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하나님은 절대 아래와 같은 일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 거룩하지 않은 방법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
  - 사랑없이 하는 일
  - 삶의 동반자나 가족들의 사랑을 감소시키는 일
  -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일을 방해하는 일
  -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는 일
  - 그리스도의 몸의 다른 부분들로부터 스스로 격리시키는 일
  -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
  -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왜곡된 견해를 갖도록 하는 일
                       출처 : 조이 도우슨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 중에서

이번 주 말씀 찬양은 “볼지어다(계3:20)”입니다.

악보는 많이 알려진 악보를 올립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다음 주소에 청운교회 찬양이 있는 데, 악보의 곡과는 다른 데, 청아한 목소리가 깨끗하게 다가옵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A%BC%C1%F6%BE%EE%B4%D9&sm=top_hty&fbm=0&x=24&y=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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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