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기간입니다. 죄로 죽어야만 하는 인생을 살피시어 독생자의 피를 흘려주신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당할 수 없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죽음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죽음없이는 부활이 없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를 죽이지 못하고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으니 부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험한 십자가를 바라보며 자신을 죽이고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라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죽으면 살리라”는 말씀이 오늘따라 마음에 다가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4-35)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2-15)


오늘의 말씀찬양은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로마서14:8)입니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