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처음은 슬픔과 어두움으로 가득차 있지만 마지막은 구약성경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송가로 끝나는 책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죠? 스바냐입니다. 스바냐는 “여호와께서 숨기시다”라는 뜻이지요. 스바냐는 다음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는 책입니다.

1. 충성된 남은 자는 포로에서 돌아오리라는 것
2. 이방인들도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게 된다는 것
3. 언젠가는 사람들이 예루살렘만이 아닌 다른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된다는 것(습2:11 ; 요4:21)

이번주 찬양말씀은 스바냐 3장으로 하려고 합니다. 스바냐와 관련해서 미어즈 성경핸드북의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스바냐 선지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놀라운 약속과 하나님의 정결한 백성의 훗날에 있을 행복된 상태를 말함으로써 그의 책을 끝맺고 있다(습3장). 구속받아 남은 백성들은 정결하여지고 겸손하여 믿음과 즐거움으로 예물을 가지고 시온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들은 “그들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그들의 땅에 거하게 되는 것이다(습3:15,17). 그 때에 시온은 모는 나라들 가운데 기쁨이 되며 이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대로 온 세상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창12:1-3)

  스바냐 3장 14-20절에 표현된 기쁨은 유다의 남은 자들이 바벨론의 포로후에 돌아오는 날을 가리킨 것 외에 다른 뜻을 내포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물론 그 기쁨은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곧 주님께서 친히 다윗의 보좌에 앉으시는 날, 또한 그의 백성들이 세계 각 곳에서 모여드는 “그 날”에 있을 기쁨을 가리킨 것이다(습3:19). 이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큰 권세와 영광 중에 다스리게 될 때 성취될 것이다.

이번주 말씀찬양은 ‘스바냐 3:17’의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입니다.

(습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