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교인들간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그로 인해 영적 침체의 늪에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우리가 서로의 은사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그로 인해 서로를 비교하여 우열과 선악을 가려서 마치 자신만이 우선(優先)(최고)이고 우선(優善)(優이고 善이다)인양 생각해버리고 마는 데서 분열이 시작됩니다. 그러한 우선은 위선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8)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의 교제에 관한 말씀들을 생각해봅니다. 영적 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이 교제입니다. 사실 영적 은사의 사역을 떠나서 성경적 교제란 있을 수 없습니다. 몸의 교제는 지체들끼리 서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한 돌봄과 관심은 신약성경중 “서로”라는 낱말이 들어있는 구절에 잘 드러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죄를 고백하며(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약5:16)
서로 덕을 세우며(build each other up)(살전5:11)
서로의 짐을 지며(carry each other's burdens)(갈6:2)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pray for each other)(약5:16)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며(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엡4:32)
서로에게 복종하며(submit to one another)(엡5:21)
서로에게 환대하며(offer hospitality to one another )(벧전4:9)
서로 종노릇하며(serve one another in love)(갈5:13)
서로를 위로하며(encourage each other with these words)(살전4:18)
서로를 바로잡고(restore him gently)(갈6:1)
서로를 용서하며(bear with each other and forgive whatever grievances you may have against one another)(골3:13)
서로에게 권고하고(competent to instruct one another)(롬15:14)
서로를 가르치며(teach and admonish one another with all wisdom)(골3:16)
서로를 격려하며(encourage one another daily)(히3:13)
무엇보다도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love one another deeply, from the heart)(벧전1:22)(let us love one another)(요일4:7)(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요일4:11)
  참된 교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권능가운데서 서로를 보살피는 것이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몸에서 모든 지체는 함께 작용합니다. 만약 함께 작용하지 않는다면 그 몸은 장애가 있어 정상적으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합니다. 한 지체도 다른 지체와 분리되어서는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모든 지체들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참고: 존맥아더의 영적성장의 열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