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저는 요즘 우리 교회 홈페이지가 점점 불이 붙는 것 같아 힘이 납니다. 그만큼 우리들이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한 일면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온라인에서 교제를 나누는 것도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이겠죠.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직접 교회에 오시지 못할 때, 종종 교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교회의 일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서세미나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인지 아세요? 그것은 우리가 성경말씀을 너무 모른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발제자나 토론자, 진행위원 모두 다른 성도들보다 많이 알아서 나선 것이 아닙니다. 그저 대학교회 온 성도님들과 말씀을 나누는 축제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있을 뿐 이 성경세미나를 이끌고나갈 분들은 대학교회의 모든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금요일 성경 세미나는 아무나 들어 올 수 없고 참가자격이 있다는 희한한 소문이 있어서 알아보았더니 확인결과, 사실임이 들어났습니다.  잉? 자격요건이 무엇이냐면, 천사와 목사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나는 평신도라 목사도 아니고 더욱 천사도 아니니 참가 못하겠네.... 아따 성질도 급하시긴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알..좨...
  
천사는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 “천국을 사랑하는 사람”, “천국에 사로잡인 사람”이고요, 목사는 “목마른 사슴처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목이 곧는 사람”을 가르킨답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은 안오셔도 되지만.... 과연 그런 분이 있을까나???

  주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막8:17-18).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렘5:21)

주님께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 예!(O,YE! : Open Your Eye!)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 예!(O,YE! : Open Your Ear!)
  최선을 다하지 않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 예(O, YE! : Open Your Energy)
  모든 것을 닫고 있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 예!(O,YE! : Open Your Everything!)

주님, 그러고 싶지만 어렵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두려움이 달려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그럴 때도 오, 예!(오직 예수!)입니다. 오직 예수에게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 천사님들, 목사님들 이번 주, 금요일에 하나님나라에 초대합니다.
오실거죠??
오, 예!(Oh, Yes)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눈과 귀, 모든 것을 열어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하늘나라의 소망을 굳게 잡고 전진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