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하늘이 뿌였더니 서서히 햇볕이 비추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반갑지 않은 황사가 다가오고 있다니 건강에 주의해야겠네요.

  엊그제, 3월 14일을 “화이트데이”라고들 하는 데 사탕이나 초콜렛은 받으셨나요? 그런 날은 그저 사탕이나 초콜렛 팔기 위해 나같은 마케터들이 만든 날이니까 사탕 못 받았다고 서운해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제가 오늘은 더 좋은 선물을 드리려고 하거든요. 무엇이냐고요 사탕이 아닌 사랑이에요. 그것도 그냥 사랑이 아니라 놀라운 사랑이랍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기에 선물을 주려고 하는 지 궁금하시죠? 오늘은 내가 명명한 “사랑의 날(복음의 날)”이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이랍니다. 오늘은 3월 16일! 3:16! 이제 아시겠죠? 내가 왜 오늘을 그렇게 부르는지... 맥스 루케이도가 지은 “(소망의 숫자 : The Numbers of Hope) 3:16”이란 책을 다시 읽어보려고 펼쳤습니다.

  니고데모가 기가 막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호프 다이어몬드(Hope diamond)라고 할 수 있는 말씀으로 그를 인도한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복음 3:16)

  하나님은 사랑하신다(He Love!)
  하나님은 베푸신다(He Gave!)
  우리는 믿는다(We Believe!)
  그리고 영생을 누린다.(We Live!)

내침김에 성경의 3장 16절 말씀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내 호기심은 그냥 나를 놔두지 않는 군요. 그럼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3:16”하면 생각나는 말씀이 있죠?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3:16)”

“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6)”

“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고전3:16)

오늘은 3월 16일! (제가 명명한) 사랑의 날입니다.  위의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요?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풍성한 말씀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선한 양심을 가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