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하늘울림 색소폰 3기가 1월 3일 토요일 2시에 출범합니다.
이번에는 색소폰을 정말로 전공하신 대가 선생님을 모시고 6개월 학기제로 운영됩니다.
사실 이전에는 강습체계가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아서 선듯 색소폰 같이 하시자고 권하기가 망서려졌는데, 이번에는 정말 자신있게 권합니다.

국내 최대 50인으로 구성된 색소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시는 목사님이 강사님이시고, 비용도 월 5만원 (한학기 30만원)으로 저렴합니다. 최저 경비, 최고 강사님, 최적 연습환경, 정말 최고의 조합입니다. 이런 기회 국내 어디에도 없고 놓치면 정말 후회하십니다.

그래서 평소 색소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던 분들 모두 초대하고자 합니다.
꼭 안하더라도 일단 와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도님들 환영합니다.

색소폰은 가장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클라식과 재즈, 팝과 뽕작, 장르의 제약이 없습니다.
각자 취향에 따라서 자기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쉬운 악기입니다.
입만 대면 소리가 납니다.
물론 이 소리는 평생을 두고 다듬어 가야 하는 소립니다만,
소리 내는데만도 몇달이 걸리는 트럼펫 등과는 비교가 안되는 쉬운 악기입니다.

그리고 멋이 있습니다.
메고만 있어도 일단 그럴듯 해 보입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 생계형 노후대책도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살면서 내린 결정 중
두번째로 잘 내린 결정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지금 같이 살고 계신 분 선택한 결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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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력한 홍보를 하라는 회장님 압력성 주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모든 색소폰 하는 사람들 같은 심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