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대학교회

자유 게시판

9월 23일 이후

2008-09-22, 조회 : 1682

김영민

연합성가대의 가을 선교 찬양제에 올해에는 참여하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지금쯤 엠피스리 파일을 부지런히 들으면서
마지막 연습 준비를 하고 있을 때이겠군요.

좋은 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병을 얻은 이후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로운 습관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
합니다.

이부 성가대 총무 2년동안에는 열심을 부리다가
올해는 난생처음 특검 정국의 영향으로 이리저리 피해
다니다가 소홀한 점이 많았습니다.

9월 23일 이후 저는 약 몇개월의 회복기간을 거칠 것이고
삶과 믿음의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묵상하고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성탄절에는 당연히 다시 연합성가대원이 될것입니다.

염려와 기도에 감사드리고
이후 훌륭한 테너가 되겠습니다.
처음 수술해 보는데도 마음은 담담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생긴 영민 올림

추신: 작년 음악회 보타이는, 공연후 제가 시 모으지를 않아서
        개인 소장품등이 있을 것입니다.
        두분 총무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연합 성가대 화이팅!!!

김상일 2008-09-22

집사님! 기도하겠습니다.^^ 성탄절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찬양하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최제숙 2008-09-23

경황이 없으실 터인데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이 글을 쓰셨군요. 하나님의 돌보심과 크신 축복을 예비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집사님, 보고싶네요.

서나영 2008-09-23

역시 집사님입니다! 집사님의 글을 읽으며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이찬양이 불러지네요...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가운데 계신 주님...영원히 주님만을 찬양하리...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김종희 2008-09-23

오늘 새벽에 집사님 꿈을 꾸었어요. 집사님이 수영을 못 해서 내가 끌고 물을 건너는 꿈이었어요. 긴 강을 잘 건넜는데 오늘 수술도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

노진숙 2008-09-23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는 집사님!
왜 하나님께서 집사님을 이토록 사랑하시는지 아시죠?^^
지금쯤 수술중이시겠네요. 잘 마치고 회복하시길...

오진곤 2008-09-23

잘 생기신 영민이 형...역시 성숙한 영혼의 소유자이십니다. 큰 수술 앞에서도 이처럼 유머감각을 발휘하시다니..정말 모든 것을 우리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께 맡겨드려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조용히 기도할 뿐이구요. 수술 중이신 김집사님과 집도하시는 의사선생님과 유미집사님 위에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도합니다. 여호와 라파!!!

허명강 2008-09-23

벌써 주님과 함께 하셨네요.성탄절칸타타에 참석하게 해 주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가족에게도 위로와 평안을 주십시요.여호와 닛시! 추신:지휘자님이 성탄절칸타타 곡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2008-09-23

지금 회복중이시겠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김효곤 2008-09-23

참일꾼이신 김집사님을 주님께서 말끔하게 치유해주실 것을 믿습니다.집사님!늘 바쁘셨기에 주님께서 잠시 쉬어가게 하심이라 생각됩니다.좋은 수술결과와 쾌유를 빕니다.힘내세요!!!

우명원 2008-09-23

오늘 수술이 주님의 간섭하심으로 잘 되었을 줄 믿습니다. 목사님들과 모든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하기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셔서 주님의 사랑하심을 증거하시길 빕니다.

이명희 2008-09-23

수술후 회복실에서 성가대 보타이 걱정하면서, 휠체어타고 음악회에 가겠다고 하며 왠 말이 그리 많던지요. 마지막엔 집사님들 이름을 올리며 꼭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하며 눈물을 글썽이셨지요. 일단 수술이 잘되어 감사하지만 아직 마음 놓을 수 없는 것은 1주일 후의 조직검사 결과때문인데 꼭 양성이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고기형 2008-09-24

마취에서 깨어날 때가 가장 본심을 말할 때이겠지요, 그런데 참 놀라운 집중력입니다. 그토록 훌륭한 성가대원이 되고 싶었고 하나님은혜를 전하고 싶어했다니요? 그래서 저는 김집사님의 그 초점이 분명한 눈물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김집사님, 수술 후의 좋은 시간 보내세요.

박진 2008-09-24

유미집사님의 간호와 김영민 집사님의 강한 정신력이 하나님의 보호아래 완쾌되리라 믿습니다. 두 집사님 너무 고생이 많으시고 좋은 얼굴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두 집사님의 두 눈에서 희망을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화복 2008-09-25

유미,김영민집사님! 사랑합니다. 중보기도의 위력을 알기에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영석 2008-09-25

지금 회복 중이시겠군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영민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아멘!

이선영 2008-09-27

내일이 가을 선교음악회네요.이번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요.빨리 쾌유하셔서 건강한 몸으로 하늘나라 가는 날까지 열심히 함께 찬양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집사님,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