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교인 수련회의 속내음이 예까지 물씬 풍겨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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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교회를 위해 물적 영적인 후원을 늘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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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회의 일정과 저희교회를 방문코자 했던 집사님들의 일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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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30일에 방문해 주신 이명희집사님,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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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 제도의 시행과 복지정책에 대한 새로운 사고의 지평을 열게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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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년전에 선교부장님과 몇 집사님들이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교회들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고창까지 다녀올 시간이 없어서 후일로 미루다가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윤목사님께서 올려 놓으신 글을 보신 이영자집사님께서 노인요양제도에 대해 많은 정보를 도와드리고 싶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셨지요.
묵상을 하는 중에 고창에 가라는 음성을 들으신 후에  환자들 방문을 모두 미루시고 직접 650km를 운전하고 다녀 왔습니다.
그 다음날 밀렸던 환자들까지 진료하시느라 무척 힘들었을텐데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라서 그런지 하나도 안 힘들고 너무 기쁘다"고 하시는 나이팅게일 천사이십니다.

관청이나 인맥을 통하여서 많은 보조를 받을 수 있다는 집사님의 말씀에 "여지껏 영적으로만 살다가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것에 서투르고 넘어야 할 숙제다" 고말씀하시는  무공해 윤 목사님을 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참 행복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