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서울에서의 하룻밤의 시간이 수련회의 추억을 더 깊어가게 합니다.

정진 전도사님께서 청년부 찬양곡을 이렇게 잘 따라하고 이렇게 잘노는 어른 집사님들을 14년 찬양 사역에 첨이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저 오진곤, 카메라 잡은지 어언 십수년...이렇게 아름답고 순진한 표정을 지니신 어른들 카메라 렌즈를 통해 첨 봤습니다. 수련회 첫시간부터 마지막 촬영순간까지 카메라 뷰파인더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어제부터 보고 또 보고, 정리하고 또 정리하다 도저히 선택할 수 없어 급기야 아침에 노진숙집사님께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350여장의 사진을 웹하드에 올려놓을테니 잘 선택하셔서 올려주시라고..

그래도 또 아쉬워 다시보고 또 보다가 우리 수련회의 첫번째 주제였던 희락의 영상을 몇장만 올려봅니다. 희락외에도 감동과 즐거움이 넘쳐났던 수많은 아름다운 얼굴들은 조만간 노집사님의 작품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기쁨과 눈물과 감동과 사랑이 넘쳐났던 2008 대학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사진1) 무엇이 그렇게 즐거우신지...사진만 봐도 웃음이 절로납니다.
사진2) 윤미숙 강웅순 집사님 보기 좋습니다.
사진3) 안계철 신현희 부부. 신현희님은 부군께서 수련회 오셔서 너무 기쁘신 모습입니다....부군께서 꼭 우리 대학교회에 등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진4) 이선영 집사님과 사모님..사모님이 포커스 아웃되었는데...멀리서 촬영하다보니...그래도 아름답습니다.
맨아래 사진)우리대학교회 새색시 조아라신부입니다. 신용훈 형제가 "애"라고 했다가 강병서 집사님의 지적으로 "집사람"으로 호칭한...너무 너무 웃다가 급기야는 눈물이 앞을 가렸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