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12월 디모데과정을 마치며 이글을 올립니다.
받은 말씀과 은혜를 흘려보내는것이 소중하다는 배움이 이글을 올리게 합니다.


내 마음이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여 마구 전하고 싶어졌을때
입술을 떼어 말해야 하는데
말할수 없는 그때 그마음의 안타까움은 정말 컸습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 하고 보니 제게 사랑은 충만하나
말씀의 이해와 배움이 없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되었습니다.

올 한해 저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혼돈의 때와 안타까움의 때를 지나왔고
하반기에는 발목까지 부상당해 꼼짝할수없이 일상조차 멈추어설수밖에없었습니다.
연말에는 개인적으로 물질공급도 멈추는 시간도 있어서
불안감에 요동할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간들을 통과해오면서 제가 할수  없는 부분에 하나님의 뜻이
펼쳐졌습니다.

진리와 성령을 모두 붙들게 하셨고 그 날개아래로 숨기셨으며
영적 풍성함을 공급하시며 그 갈급함도 주셨습니다.

젖만 먹던 어린아기를 청년의 때로 더 자라게 하시고자
그 인도하심과 공급하심에 마음에 남아있던 일말의 교만조차
모두 내려놓게하시는 그 분을 느낍니다.

디모데과정중 저를 더욱 하나님의 기준으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음과 동기를 보시는 하나님께서 일말의 교만과 저의 의를 내려놓으라하시는
하나님의 깍으심을 감사히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디모데과정은 저와 정윤조 성도가 이명희집사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