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사순절 단상
2013-03-13, 조회 : 1291
송균석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순종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
우리 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데로 임하셔서 대속의 죽음을 짊어지신 어린양 예수님!
그 은혜 헤아릴 수 없고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으며, 주님의 길을 따라야 한다면서도 이쪽 저쪽 넘보며 바른 길을 가지 않는 이 부족한 죄인!
다시 구할 것은 주님의 긍휼과 자비 뿐이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는 사순절 절기입니다.
주님의 순종(順從)의 길을 생각(思)하는 思順節
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순례(巡禮)의 길을 생각하는 思巡節
그리고 주님의 사랑과 순종을 묵상하는 그런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순종, 순종하는 사랑...
이명희 2013-03-19
주의 손 날 위해 찢기셨고 주의 발 날 위해 박히셨으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주를 위해 사는 것이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부활절 찬양곡 중에서
김영민.. 2013-03-20
송 집사님의 귀한 고백을 본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