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비쟌틴 시대의 교회와 프랑스의 고고학 연구소

1월 16일 10시20분
  쉐펠라(평지), 낮은 지역. 이스라엘과 블레셋 간에 늘 충돌이 있었던 곳이다.

10분28분
현대의 벳세메스가 나타나기 시작하다. 앞에 보이는 언덕이 텔벳세메스이다.
현대의 텔벳세메스 나타나기 시작하다. 앞에 보이는 저 언덕이  금독종 다섯, 금 쥐 다섯 싣고 온 곳. 그냥 낮은 막한 언덕일 뿐이다. 암소의 울음소리가 들릴  하지만 들리지는 않는다.
삼손이 태어난 소라와 에스타올 사이 소래쉬가 전면에 보인다.

다시 엠마오로(나투룬) 가기 시작하다.
tel-sheba (25리 정도)에서 떨어진 곳(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스다디온 = 185㎞,   tel-sheba에서 60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로 갔다.  이것이 약 25리 11㎞이다.
지금 가는 곳은 25㎞정도 떨어져 있다. 시내산 사븐에는 160 스타디온으로 나와 있다. 이 것으로 이 곳이 정확하다.

나머지 3개는 거리는 11㎞ 정도이다. 중세 이후에 세워진 것이다.
그래서 대체로 나투룬을 엠마오로 본다.
비쟌틴시대의 교회나 로마 때부터의 온천 등으로 비루어보아 이곳은 엠마오로 여긴다.
현재 유대인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없으나 외국인의 선교는 금하고 있다.

11시10분
엠마오에 도착하다. 이 부분이 산지와 평지가 구분되는 곳이다.
예루살렘 군인들이 재정비하던 곳   앞에 있는  아얄론 골짜기가 좌우로 펼쳐져 있다.
조금 걸어서 가면 로마의 온천의 흔적이 있다.  
저 앞에  있는 건물은 십자군 시대의 교회이나 그 밑바닥은 비쟌틴 시대의 교회다.
좌측은 부속건물이다. 뒤에 있는 헌대 건물은 프랑스의 고고학 연구소이다.
모자이크 부분도 많이 볼 수 있다.

11시24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다. 쉐펠라를 지나서 점점 산악지대로 들어가고 있다.
지금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우리가 가고 있는 데 경치가 너무 너무 좋다.
웅장하다. 사진을 찍는다. 마냥 걷는다. 아이구 다리야~~~~안자서 좀 쉬고 싶다.
그 시대에 이렇게 웅장하게,  얼마나 걸었을까? 더 걸어보자.
내가 건강하고 이렇게 장거리의 여행은 감사다.  아 멘

11시37분
아브고시를 지나가고 있다. 벳세메스에서 이 곳으로 법궤가 옮겨져 와서 20년 동안 머물렀다.  
약간 큰 마을의 규모, 길 좌우에 집들이 있다. 예루살렘 입구에 들어서다.
좌편에 있는 집들이 예루살렘 서편에 있는 집으로 종교인들이  살고 있다.
이곳은 뉴 예루살렘이다. 현재인구는 약 52만 정도이다. 욥바 거리를 지나다.
철저히 사람 위주의 교통체제이다.

12시 정각  
처음으로 점심을 준자당 이라는 중국집에서 가졌다. 그래도 우리 입맛에 가장 맞는 음식이다.
점심을 끝내고 차를 타고 다시 오후 순례를 시작하다. 쪼금 만 더 쉬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