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태양의 집과 겨자씨

08시58분
벳 세베스로 출발하다.
벳 세베스라는 뜻은 "태양의 집" 이라는 뜻이다. ("세베스"는 태양.)
현대 브엘세바는 인구 10만이 넘는 성공적인 도시다.
사람이 살았더라도 같은 장소에 사는 것은 물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고.
교통과 군사적으로 요지일 수가 있고, 같은 신에 대한 헌신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은 므깃도 이다. 황폐케 했다는 뜻이다.

지금도 우리는 조상이 잠들어 살던 곳, 그곳이 아닌가 ?
살고있는 언덕이라는 뜻은 사람들이 옛 터전이지만
그 위에 또 겹겹이 쌓고 살게 되는 이유는 하나인 것이다.

성서에 자주 나오는 겨자씨라는 것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담배나무 종류이며, 그 잎을 말아서 아랍사람들은 담배로 피운다.
아메리카를 타박하고, 이스라엘에서는 약 100년 전에 발견되었고, 이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겨자가 아니다.

겨자씨를 갈아서 냉면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것(보통겨자) - 흰 겨자. 70㎝정도의 키. 1년 생들이며
검은 겨자 : 갈릴리에서 많이 자람. 1.5m ∼ 2m 키. 1년생들. 씨크기 1㎜정도.
검은배추(학명:브라사카니그라).
예수님 당시에 이 것을 다른 것과 섞어서 겨자라고 했다. (블랙 어스타드)
90%정도 이것이 예수님이 말한 겨자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100% 그렇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1년 사이에 키가 예측을 못하는 가운데 그렇게 자란다.

09시24분
길 양쪽에 끝없이 새파랗게 자란 밀밭이 펼쳐지고 있다. 비옥한 땅임이 틀림없다.
현재는 북쪽 길리앗트아트로 가고 있다. 밭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곳이 평야인가 ?
육지의 평야도 중요하지만, 우리 마음속의 평야는 언제나 오려나 ?
시시때때로 변하는 우리 마음 자세는 평야가 존재함이 어려울 찐데...........

09시35분
칼리앗드가르가 오른쪽에 있다.  남쪽는 블레셋 평야, 북쪽은 샤론 평야로 나눌 수 있다.
이 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듯 하다. 키부츠는 사유재산을 인정치 않고 모샤브는 사유 재산을 인정한다.  키브츠에 들어 갈려면 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삼림이 울창하다. 쥐엄나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