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죽음의 바다?????사해

15일 13시50분
사해가 보인다. 사해라는 이름을 기독교인 순례 객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주후 68년 베스파시얀이 사람이 뜨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죄인 두 사람을 던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죽음의 바다라고 해서 물이 썩은 것이 아니다.          
맑은 물도 아주 맑다. 여기 물은 염분이 많아 독하므로 해서 마시면 위세척을 해야 할 정도다.
물이 너무 짜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면 몸이 뜬다하니 우리도 물위에 떠보기로 하고 가장 젊은 전도사 한 분이 자청했다. 정말 물위에 눕게 되었다. 참으로 신기하다. 그런 사건을 체험하던 중에 물 한 방울이 눈에 들어갔다. 정말 쓰리고 아팠고, 주변을 돌아보니 소금 덩어리가 떠있는 것이 많다.
15분 이상 해수욕은 좋지 않다고 한다.. 사해의 크기는 남북 78㎞, 동서 가장 넓은 곳 171㎞이다.
수심 약 400m, 영어 Dead Sea.  소금 바다. 사해 우측에는 키부츠가 있다.
건너편 보이는 곳이 요르단 땅, 모압 땅이다. 류의 교향이다. 싯딤나무와 에셀나무가 사해 주변에서 자랄 수 있는 나무이다. 싯임 나무는 법궤를 만든 나무이다.

14시14분
기드론 시내를 건너다. 이것은 예루살렘에서 흘러온다. 갈대가 자라고 있는 곳은 민물샘이 나는 곳이다. 엣세네파 사람들이 광야에서 이 물을 사용했다.  
사해바다가 초록빛을 띠는 것은 광물질이 많은 증거이다. 피부병에 좋다.

14시46분
마사다는 요새를 뜻한 느멧세와에서 왔다. 그 이름 자체가 요새이다.
하스몬 때 처음 마사다가 요새로 세워졌고, 큰 수비대로 만든 것은 헤롯대왕 때이다.
왕이 마사다 지역도지사로 있을 때다. 사해도 끝이 났다. 헤롯이 로마의 동무이므로 유대의 왕으로 임명을 받는다. 허수아비 정권을 세워 이스라엘을 견제한 것이다. 마사다는 천연 요새이다.

15시00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 사해에서 450m 정도이다. 사해 물이 줄면서 북쪽 사해와 남쪽 사해는 갈라졌다. 북쪽 사해 수심 깊은 곳 400m, 남쪽사해 수심 10m이내이다.
마사다 절벽 9부 정도에 물 저장고가 있다. 남부 600m, 동서 320m. 북쪽지역만 돌아 볼 것이다.  여기 성벽을 쌓은 돌은 이곳에서(채석장) 자체 해결했다. 담은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 것이        아니고 그 때마다. 적이 몰려오는 곳에 벽을 더 높이 쌓곤 했다. 창고는 있고, 궁궐도 있었       다. 목욕탕도 있었다.(탈의실, 마사지실, 싸우나실, 냉탕실) 이것은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서 만들어졌다. 로마 군단 10개가(1개 군단 4,500명)와서 마사다를 공격했다.
밑에는 로마군이 주둔했고 빙 둘러서 1m 높이의 담을 쌓아서 유대인을 전멸시키려 했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했으나 헤롯이온, 마케리오스, 마사다는 남아있었다.
73년 초에 마사다 함락 당한다.
6～7개월 동안 성을 공격하지 않고 공격하기 위한 산성을 만들었고 공격 날짜는 단 하루였는 데, 공격하기 전 하루 전날 밤의 자결을 한 후였다. 로마 군인들이 처음 했던 일 램프 등을 쌓았다. 삽과 곡갱이로 전쟁을 한 (960명) 것이다. 2000년 전 뱀 길이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

16시12분
맛사다를 출발하다. “치욕적인 고문을 다하거나 노예로 팔려가기 보다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죽자”고 결의하여 가장이 그 가족을 죽이고, 그 다음은 10명이 한조가 되어 9명을        죽이고 나머지도 그렇게 하도록 제비뽑아 자결했다. 상대도 안되는 이스라엘 몇 명으로 막아 그토록 죽이려고 한 것은
첫째는 로마의 자존심 때문이었고,
둘째는 점령하기 위하여 실행에 보았다는 것이다.
사해 휴게소에 좋은 시설이된 수영장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17시00분
아과르호텔로 출발하다. 사해바다 거의가 연초록빛 층으로 비치다.
군데군데 소금덩어리가 바다 위에 떠있다. 직진하면 엘랏으로 가고. 우회전하며 25㎞ 가면 우리 숙소가 있다. 아라드가 된다. 가는 좌우 산들이 온통 바위투성이로 황무지이다.
이 곳이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가?

17시13분
이제 Sea Leb의(지중해 수면) 을 지나다. 22개 사해지역은 다 바다 밑,
이스라엘에는 음식법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확인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한국 음식을 먹는 것을 잘못일 수도 있다. 존중해주는 범위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국민 소득 거의 10,000$ 정도이다. 이스라엘내 팔레스타인은 1,00$ 정도이다. 아라드는 족장시대에는 굉장히 중요한 곳이었다.
물건은 한국보다 2～3배 비싸다. 농산물은 한국보다 싸다. 산 정상이 아라드이다. 분지처럼 넓은 평지를 이룬다. 브엘세바에 이어 이쪽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17시35분
호텔에 도착하다. 아과르호텔 방을(308호) 배정받고 수요 저녁 예배를 드리고 식사하다.
집에서 전화가 왔다. 우리 아들 상진이 선화가 왔다. 대학입학 시험 불합격이란다.
이제 2수였는데......그리구 삼수하겠단다. 의대라도가면되는데... 꼭 치과대학이란다.
마음이 너무 착잡하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밖에 없다.  
이런 마음으로 성지순례를 한다는 것은 욕된 일인 것 같다.  
대원인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이 같이 기도하자며 응원하자 신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