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어느덧 싱그러운 4월은 지나갔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사택앞 울타리의 장미가 길쪽으로 활짝 피어나 향기를 내뿜고 있었네요.



길쪽으로 장미꽃이 만발하여서 모처럼 이 아침에 교회를 한바퀴 둘러 보고서야

장미의 향기에 이끌려와 담장 앞에 서있노라니,

진한 주단빛 빨강잎이 길바닥에 흐트려 있음을 보았네요.



4월의 농삿일 준비와 5월의 땅콩, 깨심기, 오디와 둥근마, 야콘을 심고

고추와 쌈채소도 조금 심고 돌보느라 세월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조금씩 이웃 농민들이 하는 일을 해보는 것이 어~`참, 벅차네요.

벌써, 오디조생종은 2Kg을 어제 수확하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그 중에도, 4월19~21일에 침술봉사선교를 유치해서

120여명의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았고, 초신자와 옆구리 종양환자 교우를 돌보는 심방과

3천그루의 철쭉을 기증받아서 6개 교회의 정원과 울 교회의 울타리를 리모델링했습니다.

기증받았은 철쭉밭의 멀칭비닐을 제거해 주는 조건이어서,

양도기증받은 교회에 함께 철쭉을 밭에서 캐주고, 그리고 난 후에 그 멀칭비닐 제거는 오롯이 제몫이구요...^0^



<기도제목>

1. 6/10 - 6월 2째주 설교사역...청량리 천응교회 국내선교주일의 주일설교<새벽에 서울 갔다가 오후에 귀향예정>

2. 6월 초순까지의 봄가뭄 - 참깨, 담배, 고추와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됩니다.<현재 북한은 큰 아사를 예상할 정도로 봄가뭄>

3. 5/26일로 수지가 골수이식 6년이 지나 7년차 완치판결을 위해 순적히 건강하게 지났습니다.

                 호르몬제 복용으로 심장의 맥이 불규칙하며 아직 체력이 허약합니다.

4. 본 교역자의 왼쪽 목줄기 부분으로 뇌졸 전조증상이 일어났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위한 투약을 끝냈습니다, 완전 박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5. 온 가족이 싱겁게 먹어서 인지, 한방쪽으로는 간과 신장이 약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6. 70세 이상의 성도들이 쇠락해 져서 주일저녁과 수요일 저녁예배를 참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7~8명>

    영육간의 건강을위해, 천국으로 이사가기 전까지 믿음생활이 더더욱 정갈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