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서울여대 대학교회 초등부 교사 이지연입니다.

교회 많은 식구들께 이렇게 짧게 글로나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전합니다.

저는 오늘 오후 3시 비행기로 중국으로 출발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새벽녘부터 잠이 오질 않네요.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해 주신 대학교회 목사님과 모든 사랑과 지원, 축복을 아낌없이 보여주신 많은 집사님들과 특별히 사랑하는 주일학교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국 땅에서 버려진 장애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고
여기에서처럼 항상 웃으면서 낄낄낄~ 깔깔깔~ 아이들과 완전 신나게 지내겠습니다.

그곳에서 이루시는 많은 기적들과 은혜를 가득 안고 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

또한 방학때마다  한국으로 슝~~ 날아오면 가장 먼저 서울여대 대학교회로 달려가겠습니다.
아마^^ 너무 자주 나와서 깜짝 놀라실겁니다.

저와 함께 저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기다려 주세요..

사랑합니다.

p.s. 파견식 전날 적은 일기를 생생하게 옮겨 봅니다^^.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