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사순절을 맞습니다.

대지진이 이웃 나라를 참혹한 폐허로 만들어 버린 비극속에서
자연의 무서움과 내가 이 세상에서 가진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것"
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3월 월례회는 이러한 어려운 일들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고 기억해 주시며,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총무 집사님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임광수 집사님의 간증이 계셨습니다.
척추에 고정물이 있어서 불편 하시면서도
중풍으로 투병하는 과정에 있으면서도, 순전하고 깨끗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시는 임광수 집사님

치유하시는 하나님께서
"감당 할수 있는 능력"을 더욱 많이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많은 일들을 감당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영자 집사님의 에니어그램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서
3월 19일 토요일 대청소에 대한 안내말씀을 회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세상 가운데에서 바쁜 일손 들이지만, 토요일 귀한 시간을
투자 하셔서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된 예배당을 가꾸는데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반에는 마칠 예정입니다.

특히 오전중에 본당 의자들을 밖으로 빼내는 일들을
하기 위해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목장갑과 마스크는 남전도회에서 준비합니다.)

여전도회에서 맛있는 점심도 준비 해주신다고 하니
청소하면서 맛보는 귀하고 정성 가득한 음식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자, 그럼 한주일 동안 건강 하시고
토요일 오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13일 남전도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