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지난 주일 설교 말씀은 십계명의  제 칠 '간음하지 말라'에 대하여
김범식목사님의 말씀 선포가 계셨습니다. 말씀 중에,

'1분 안에 짜장면 세 그릇 빨리먹기'의
가히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가공할만한 '자장면 사랑'아닌 '짜장면 집착'의
재밌는말씀을 듣고 저는 1분안에 4그릇에 도전하여
'울트라 자장매니'의 식신 경지에 오를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만...쩝...

요즘 왜곡된 성문화와 이를 상품화하는  대중문화와
혼외, 혼전을 가리지 않는  문란의 정점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와 우리의 성에 대한  일그러진 자화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을 뜨끔하게 듣고
('저만 그런가요?')

본당을 나와 곧장 강의연구동 301호의
남전도회 월례회가 열리는 장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송균석집사님과 황성복집사님과 이영철집사님
그리고 조효상집사님과  허명강회장님 오석근집사님.....
그 후 속속 입장하시어 남전도회 약 50여명의
회원 중에 35명에 가까운 회원이 출석하시였습니다.
(출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 참가집사님 전원 실명 거론은 그만...)

먼저 황성복집사님이 준비하여 주신 반주기에 맞춰
찬양으로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기도와 회장님의 인사의 머리 말씀 후에
부회장님이신 송균석집사님의 향후 남전도회 활동계획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선 전교인수련회에서의 남전도회의 역할사항에 대해
자세한 말씀이 있으신 후에
6월 27일 배구 동호회 청백전에 대해서는 체육부 담당인
제가 말씀을 드리고,
(밥내기 쟁탈이자 결승전같은 전초전이니 만큼
양팀 주장님께서 스타플레이어 선수 집사님들의 참석을 독려하시고
컨디션 잘챙기셔서 실컷 뛴 후에 억울하게 지는 것도 기분 나쁜데,
상대팀과 응원하신 분들까지 식사대접을 하는 불길한
그날의 주일 오후가 되시지 않기를...)

이어서 심용기집사님께서 문명수집사님
별장으로 남전도회 야유회가는 것에 대하여
참석여부 및 회비 선납을 주관하여 주셨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이영철집사님께서 손수 깁밥과 빵 그리고
각종 반찬과 부식을 박스에 답아 몇 번이나
일일이 회의 장소에 계시는 집사님 자리에
일일이 배달 서비스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기도문으로 회의를 마치며
다음 주일의 복된 만남을 기약합니다.

저도 모르게 서서히 배가 불러오며
주변에서 저의 건강을 걱정하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곧 출산이 임박해 왔음에 운동으로 해산을 촉진해야겠습니다.
때로는 탁구와 배드민턴은  물론 배구와 등산과 족구와 볼링까지,
앗 자전거타기와 축구 트레킹이 빠졌네요
건전한 운동과 교제로 복된 우리교회 남전도회가 되길 충심으로 바랍니다.

이상 김영민서기님이 바쁘신 관계로
제가 먼저 월례회 보고를 잘막하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