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

-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이미 성령을 거역하지 않음입니다.(확신!!!)
  늘 마음 쓰이는 부분은 믿지 않는 가족들입니다. 시아버님, 시댁/친정 형제들 ...
  가만히 보면 그들 모두 적극적으로 성령을 훼방하거나 거역하지는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제는 교회 나가셔야죠" 하면, "너희가 교회에 나가는 것은 좋은 일이다만, 나는 아직 아니다."
  이것이 그들의 반응이고 태도입니다. 교회에 다니면 그저 선하게 살고, 때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나쁜 일은 아니려니 인정은 한다만  나는 아직 .....
  지식적으로는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인격적 영접이 없는 상태에서
  예수님을 그저 역사속 위인(사람)중의 하나로만 인식하고 있음이겠지요.
  이러한 태도도 주님 말씀하신 "성령을 훼방하고 거역하는 것"에 포함되려나요..??...
  그렇지 않더라도 속히 전도, 그러하다면 더더욱 속히 전도.....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나로 인해 전도되지 않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나의 부족함으로) 괴롭고 마음 아픕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누구에 대해서라도 안타까움은 있지만, 솔직히 가족에 대해서는
  비교 안 될 만큼 큰 안타까움과 걱정을 가지게 됩니다. 가족 전도의 왕도는 없는 걸까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마 12:35-37)

- 말 조심 하겠습니다.
  주님 관련된 말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내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에 조심하겠습니다.
  제 안에 선한 것으로 가득 쌓고 채우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이들 야단칠 때에도 예쁜 말을 찾고 상냥스럽게 말하는 게 좋겠지요?
   오늘 오후만큼이라도 이를 악물고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