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제2여전도회교육부QT나눔](1.12)/마6:1~15
2010-01-12, 조회 : 898
김민정
기도를 드리는 대상에 대한 무의식적 오해가 낳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나(우리)는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는가?
당연히 "하나님께 드린다"라고 답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아니한 경우가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은밀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마6:6).....
골방에서 혼자 기도를 드리거나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묵상기도를 드릴 때
나(우리)는 긴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 가운데 대표기도를 할 때 나(우리)는 긴장합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긴장의 정도는 커집니다.
왜 그럴까요?
나(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이 듣고 있음을 의식하기 때문 아닐까?
다시 말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닌 사람들에게 드리는 기도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일대일(혼자 또는 여럿 가운데 묵상)로 기도를 드릴 때
긴장하지 않음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때문일까 아니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함이어서 일까?
친밀한 관계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기도는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과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확신이
나(우리)의 기도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나(우리)는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는가?
당연히 "하나님께 드린다"라고 답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아니한 경우가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은밀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마6:6).....
골방에서 혼자 기도를 드리거나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묵상기도를 드릴 때
나(우리)는 긴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 가운데 대표기도를 할 때 나(우리)는 긴장합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긴장의 정도는 커집니다.
왜 그럴까요?
나(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이 듣고 있음을 의식하기 때문 아닐까?
다시 말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닌 사람들에게 드리는 기도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일대일(혼자 또는 여럿 가운데 묵상)로 기도를 드릴 때
긴장하지 않음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때문일까 아니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함이어서 일까?
친밀한 관계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기도는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과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확신이
나(우리)의 기도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노진숙 2010-01-12
기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귀한 나눔이네요.
혼자 기도할 때... 저도 그런적 있어요. 나, 지금 누구에게 기도하는거지?
눈물 흘리며 큰 소리로 기도할 때...이렇게 크게 소리질러야 하나님이 들으실까?
그런데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있었어요.
바로 말씀을 들고 기도하는 것.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내 영혼이 뜨거워짐을 느끼게 되었어요.
깊은 묵상을 통한 기도.
올해.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6장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
친정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러시네요.
"진숙이 너 올 해 기도 많이 해야겠다^^"
혼자 기도할 때... 저도 그런적 있어요. 나, 지금 누구에게 기도하는거지?
눈물 흘리며 큰 소리로 기도할 때...이렇게 크게 소리질러야 하나님이 들으실까?
그런데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있었어요.
바로 말씀을 들고 기도하는 것.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내 영혼이 뜨거워짐을 느끼게 되었어요.
깊은 묵상을 통한 기도.
올해.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6장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
친정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러시네요.
"진숙이 너 올 해 기도 많이 해야겠다^^"
이옥경 2010-01-12
집사님! QT로 교육부가 한해를 여는군요. 새로 이사한 집에 욕실과 안방사이에 드레스룸겸 화장대가 있는 작은 골방이 있어요. 모두다 잠든시간...자는 남편에게 방해되지 않고 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는 한평남짓한 그방에서 QT를 했어요.온전히 집중하며 드려지는 기도와 말씀묵상이 흐트러짐없이 온몸으로 차오르던 시간이었어요^^ 정해진 시간과 방해받지않는 장소...올한 해 QT하라고 주신 기도방에서 주님이 더 다가와 앉으신것같아 설레이더군요 ...간격없이 다가앉은 연인처럼...
최제숙 2010-01-13
참으로 중요한 문제를 짚어주셨네요. 집사님. 저도 이옥경 집사님과 같은 곳이 있는데 골방으로 꾸며 볼까 하네요. 좋은 생각이예요. 저도 마침 은밀하게 정해진 기도 할 장소를 생각 중이었어요.
김영민 2010-01-13
우리집에는 김은혜의 방이 기도골방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신문을 보기전에 매일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사무실이 골방입니다. 굳이 보이려 들지 않고, 눈을 뜨고서도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수 있는 시간이라면, 그곳이 번화한 도심의 오피스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히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는 말이 위로가 되고, 믿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