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

오늘은 유다서를 읽습니다..

교회내에 거짓교사 몇 사람이 가만히 들어와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들을 미혹하고 배교로 이끌었습니다..
예수님과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는 교회내의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어떻게 거짓을 분별하며 믿음에 굳건하게 설 수 있는지에 대하여 편지를 씁니다..

                                          <  유 다 서   개 요  >

1.저자: 유다 - 예수님과 야고보의 동생, 예수님의 부활 후 회심, 그리스도의 종

2.배경 및 목적:
거짓교사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자유'에 관하여 도덕은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며 무절제한 상황윤리를 가르치고, 선교 유랑을 하면서 추종자들에게 헌금을 지원받고 있었습니다.
유다는 원래 구원에 관하여 쓰려고 했지만 자신이 감독하는 교회에 발생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항해야할 필요성을 느껴 집필동기를 바꾸게 됩니다..
  1)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거짓선생과 왜 싸워야하며 어떻게 그들을 분별할 수 있는지를 알아 오류에 빠지는 것을 보호하며
2)이러한 배교자들을 대항하여 어떻게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하는 가를 가르쳐주기 위하여

3.내용
1)거짓 선생이란 누구입니까?
    과거: 출애굽했으나 불신앙으로 심판받은 사건 (1:5, 민 14:23-25)
            천사들의 타락과 홍수 심판을 받은 사건 (1:6, 창 6:1-7)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으로 불 심판을 받은 사건 (1:7, 창 19:1-28)
    현재: 거짓 선생의 특징 => 자신의 육체를 더럽히며, 그리스도의 권위를 업신여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하는 자, 아는 척, 욕, 불평, 자기자랑, 꿈에 의한 인도,
            자기에게 유익했을 때만 다른 사람을 칭찬함,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음
            => 가인의 길, 발람의 길, 고라의 길
    미래: 거짓 선생들에 대한 확실한 심판 (1:14-16) - 에녹의 경고

  2)어떻게 믿음의 싸움을 싸우라고 합니까?
    => 거룩한 믿음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리어 열생을 취하는 자가 되어라
    =>믿음에 서서 신앙이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타락한 자들을 돌이키는 자가 되어라

5.특징
  1)신약성경 중 가장 신랄하게 거짓 선생에 대해 폭로하고 있습니다.
  2)구약을 인용하여 이들에게 임할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3)교회내의 거짓교사를 명백히 분별할 수 있는 자료 - 특징, 동기, 방법..


* 거짓 선생을 묘사하는 6가지 비유
1)애찬의 암초: 거짓 교사들의 애찬의 오용 (고전 11:20-22) - 걸려넘어지게 함
2)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이기적인 모습, 물질적인 이익을 챙기려는 모습
3)물 없는 구름: 지켜지지 않은 거짓 약속
4)열매없는 나무: 이루어지지 않는 말들
5)바다의 거친 물결 : 거짓선생의 삶 속에 들어나는 수치스러운 행위들..
6)유리하는 별들: 방향을 알 수 없고 혼란스럽게 하는 가르침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해봅시다..
*나는 어떤 존재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지체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경건치 않은 사람들의 특징은 어떠합니까?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혹시 이러한 사람들이 있는지요?
  유다서는 그러한 사람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까?
*나는 나의 이익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진 않습니까?
*가인과 발람과 고라는 각각 어떠한 일들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까?
*영적 전투의 현장에서 어떻게 믿음의 싸움을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까?


유다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은 어떤분인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깊이 생각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에도 이단과 거짓 교사들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유다서를 통해 거짓을 분별하고 그들의 죄는 미워하되 긍휼히 여기며 구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스스로 우리를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