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이번 주에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쓴 옥중서신 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빌레몬서와
목회서신인 디모데 전. 후서와 디도서를 읽으려고 합니다..

먼저 에베소서를 살펴볼까요..?
바울은 아시아도의 대도시인 에베소에 관심이 많아서 2차 전도여행시 에베소에 잠시 들렸었지요..
3차 여행 때에는 에베소에서 2년 반이라는 장시간을 머물면서.. 먼저 회당에서 후에는 두란노 서원에서 매일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에베소는 항구도시였으나 바울 당시에는 두터운 침니 현상 때문에 항구에 배가 다닐 수 없게 되면서 무역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상실했습니다. 그 때부터 아데미 숭배가 도시 전체의 경제적 생존 수단이 되었는데..
은장색들은 아데미 상과 그 신전모형을 만들었고 순레자들을 위한 여관과 식당등이 성행하였으며
신전과 관련된 창기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몸을 팔았고 온갖 마술과 요술이 유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생각하면서 에베소서를 읽으시면
바울이 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위치와 영적 전투에 대히여 강조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에 베 소 서    개요  >
1.저자 및 연대: A.D 61-62년 경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감금되어 있었을 때 씌여져 두기고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2.에베소: 아시아에 있는 로마제국 4대 도시의 하나로 문화, 교육, 상업,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거대한 목욕탕과 도서관과 아고라(시장)과 포장도로 등이 있었고, 이 곳에 있는 아데미 대 신전은 주후 263년 고트족에 의해 파괴 될 때까지 세계 제 7대 불가사이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3.수신자: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자들에게..

4.주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5.배경 및 목적
1)교회론 -창세전에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함 - 후대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2)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의 일치와 연합

6.특징:
1)바울의 두편의 기도(1:15-23, 3:14-21) - 무릎으로 기도하며 심혈을 기울인 서신입니다..
2)골로새서와의 상관성 - 골로새서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애 관한 서신이라면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관한 서신입니다.
3)특정한 인물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4)성삼위 하나님의 구원 사역 - 성부의  사랑과 선택 (1:3-6)
                                         - 성자의 구속 (1:7-12)
                                         -성령의 인치심 (1:13-14)
5)그리스도 안에

6)성령과 신자와의 관계
-성도들은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 받았으며 (엡1:13)
-성령으로부터 지혜의 계시를 받았고(엡1:17)
-성령으로 아버지께 접근할 수 있고(엡2:18)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었다 (엡 2:22)
-성령은 성도들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신다 (엡3:16)
-성도들은 성령으로 하나가 되었으며(엡4:3)
-또한 성도들은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하고(엡 4:30)
-성령으로 빛의 열매를 나타내야 하고 (엡 5:9)
-성령으로 채워져야 한다 (엡 5:18)
-성도들은 영적 투쟁을 위해 성령의 검을 사용해야하며 (엡 6:17)
-성령으로 기도해야 한다 (엡 6:18-19)


7.에베소 교회와 관련된 사람들
바울(행18-20), 사도요한(계1:11, 2:1), 요한 마가(딤후 4:11), 디모데(딤전 1:3), 브리스길라와 아굴라(행18:18-19), 아볼로 (행18:26), 이방인(행19:1-10, 20:21, 엡2:11-22, 4:1-6)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한 것입니까? (1:1-7)
*하나님의 자녀 된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갖고 계시며 무엇을 약속하십니까?(1:11-14)
*바울이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시길 간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15-23)
*그리스도는 어떤 분입니까? (1:20-23)
*2장 8-10절을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와 선한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3장 14-21절의 우리들의 성숙을 위한 바울의 기도를 깊이 묵상하여봅시다..
*빛의 자녀, 성령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5:8-21)
*당신의 가정은 에베소서 5:18-6:4의 말씀에 따라 생활하고 있습니까?(부부, 부모, 자녀..)
*당신은 보이지 않는 사단과의 영적 전투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엡6장 10-17)

어둠 속에 빛으로 오신 주님처럼..
바울은 그렇게 어두움을 비추는 빛이 되었고 그 곳에서 복음의 역사가 퍼져갔습니다..
늘 성령으로 충만하며 그 인도하심에 순종한다면..
그리스도가 항상 내 마음에 있어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 안에 거한다면..
어떠한 상황과 처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부어주실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한 빛의 자녀로서 바울처럼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