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예루살렘이 완전히 패망하기 전(B.C.587년) ,
남유다 본토에서는 예레미야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고
바벨론에서는 B.C.597년 여호와 긴왕 과 함께 포로로 끌려온 에스겔이 그 사역을 감당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사역은 예레미야와 유사했지만..예레미야가 멸망이라는 메세지를 전한 눈물의선지자였다면
에스겔은 바벨론에서의 재건이라는 온화한 메세지를 전한 비전의 사람이었습니다.


                                     <     에  스  겔         개  요     >
1. 에스겔(Ezekiel):
부시의 아들로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겔 1:3),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난 에스겔은 30세에 부르심을 받아 (겔 1-3장) 22년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포로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비유, 표적, 상징적으로 표현했는데 왼쪽으로 누워서 390일 오른 쪽을 누워서 40일을 지내고,
머리털과 수염을 깍거나..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연기하였습니다.
에스겔은  그룹의 환상, 성전 환상, 불에 탄 환상 등을 보았습니다.
예루살렘이 함락 되기 까지는 회개와 심판에 관하여..
함락 후에는 위로와 구원에 관한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2. 역사적 배경
기원전 6세기 말 바벨론은 유다를 속국으로 삼고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이 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에게 굴복해야한다고 권했지만 유다는 끝까지 반역합니다.
같은 시기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절망에 빠진 그를 부르시고
바벨론으로 끌려온 이유를 설명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3.역사적 중요성과 신학적 공헌
-고대인들의 무역에 관한 정확한 그림 제공 (겔 27장)
-인간의 책임과 예정에 관한 관심 (겔 33:10-20)
-죄에 대한 개인의 책임 강조 (겔33:1-20)
-하나님이 개인 안에 역사하여 마음을 개혁시키고 또 각 사람이 진실로 하나님께 반응하는 시기가 올 것임을 소망(겔11:19-20, 36:26-27)

4.구조와 문체
-연대기 적 배열: 정확하게 연대를 기록하고 있다.
-구조적 균형: 질서와 조화가 잘 이루어진 책
-하나님의 영광과 성품에 초점을 둠 - '내가 여호와 인줄 알게 하기 위하여'(겔6:7,10, 13-14)
-문학적 표현법 사용 - 속담, 환상, 비유,  상징적인 행동들, 우화


                               <     성경  일독  일정     >

9월    8일  화요일: 겔    1-3장  -  파수꾼으로 부르심
9월    9일  수요일: 겔    4-7장  -  남유다에 대한 징계와 심판
9월  10일  목요일: 겔   8-11장 -  예루살렘의 죄악과 심판
9월  11일  금요일: 겔 12-14장 -  하나님을 배역하는 거짓 선지자들
9월  12일  토요일: 겔 15-17장 - 하나님을 등진 예루살렘
9월  13일  일요일: 겔 18-22장 - 심판을 거부하는 이스라엘 / 심판 받는 이스라엘

*에스겔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파수꾼으로 그의 소명에 관해 생각해봅시다.(겔1-3장)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신 소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내로 삼으셨고 그리스도 인들은 예수님의 아내된 자들입니다.(고후 11:2,3)
  당신은 이스라엘처럼 영적으로 간음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적이 있습니까?(겔6:9,야4;4)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합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런 일이 없도록 무엇을 해야할까요?
*여러 상징적인 행위들의 의미는 무엇이며 상징을 통해 메세지를 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석, 좌우편으로 누움, 부정한 떡, 삭도와 털...)
*8-11장의 성전환상을 통해 알 수 있는 예루살렘의 멸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16장의 타락한 왕비비유를 통해 우리를 부르시고 자라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봅시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고 하고 부르짖어 슬피 울라고 하십니다.(겔21:6,12)
당신은 지금 누구를 위해 허리를 끊을 듯한 아픔을 갖고 기도하며 말씀을 전해야 합니까?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겔 16:6)
세상에서 사랑받지 못한자처럼 버려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돌아보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르시고 곱고 아름답게 양육시켜 영화롭게 해주신 하나님..
그러나 마치 이 모든 것을 내가 이룬것처럼 교만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세상의 헛된것을 탐하고 숭배하는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성전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들로 성전을 떠나버린 하나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성전은 더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자라게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우리 안에 가증한 것을 버리고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될 수 있도록
예수안에서 성령안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가는 한주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