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성경 일독 - 하박국
2009-07-30, 조회 : 1419
교육부
샬롬~!
오늘은 하박국을 읽습니다..^^ 왠지..먹어야 할 것 같지요..?
맛있을까요...?
하박국은 스바냐보다 약간 뒤 남유다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나훔보다 조금 늦은 시기지만 남유다에서 활동한 스바냐와 함께 하박국을 먼저 읽고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를 향한 나훔의 메세지는 내일 읽겠습니다..
< 하 박 국 개 요 >
하박국은 매우 독특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선지서들과 달리 심판에 대하여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하고 있거든요..
문제를 두고 괴로워하는 한 선지자가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깨닫고, 두려움과 불평을 믿음안에서 극복하게 되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1.하박국:
하박국은 히브리 동사 "하바끄"(habaqquq)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뜻은 "손을 모으다, 껴안다"라는 것입니다. 능동적인 의미에서 루터는 "자기 백성을 위로하고 세우는 사람"으로 보았고, 제롬은 수동적인 의미에서 사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의 문제를 껴안는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다른 뜻으로는 "씨름하다"라고 보는데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하나님께 끈기있게 매달려 씨름했고 , 하나님의 답변을 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는 공식적으로 임명된 선지자로서 (합1:1)성전의 찬양의식에 관여했으며(3:19), 훌륭한 교육을 받았고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선지자인 동시에 시인이며 유다의 심판과 의인의 궁극적인 승리를 선포하였습니다.
2.시대적 배경:
하박국 1장 6절에 나오는 갈대아인들, 즉 바벨론이 근도지방의 주도권을 잡은 시기는 대략 BC7세기 초입니다. BC605년 바벨론은 바벨론과 애굽의 전투였던 갈그미스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군사적인 위업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의 왕은 여호야김(BC609-598, FPA 22:13-23)으로 요시야의 개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패와 불의로 악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박국은 이스라엘이 멸망을 향해 치닫고 있던 국가적 위기와 바벨론이 앗수르를 누르고 강성해지던 국제적 위기의 때에 활동하였습니다.
3.하박국과 하나님과의 대화
첫번째 질문:"어찌하여 계속해서 악을 허락하십니까?
하박국의 생각: 유다의 죄가 계속 허용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책임이 아닌가요..?
하나님의 답변: 유다를 심판하기 위해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두번째 질문:"어떻게 더 악한자들이 자기보다 의로운 자들을 심판할 수 있습니까?
하박국의 생각: 바벨론처럼 악한 사람을 사용해 그들보다 의로운 유다를 심판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하나님의 답변: 바벨론은 도구에 불과하며 그들도 역시 행위로 인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4.하박국의 기도의 성장
1)문제해결을 위한 기도: 예루살렘을 구원해 주세요~
2)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한 기도(1:12): 거룩하고 영원한 하나님인데 어찌 잠잠하십니까?
3)기대와 소망으로 기다리는 기도(2:1): "파수하는 곳과 성루에 서리라" -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4)믿음으로 드리는 찬양의 기도(3:1-19):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구원의 역사를 묵상하며 찬양
5.시기오놋의 뜻은?(3:1)
악기 이름으로 볼수도 있으나 대체로 큰 기쁨을 표현하는 일종의 음악부호라고 추정됩니다.
시편 7편의 "식기욘"과 같은 말로, 비탄과 슬픔으로 가득하다가 급격하게 감동과 열정적인 분위기로 변하는 노래 곡조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한 적이 있습니까?
*기도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상황은 더욱 악화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응답이 나의 생각과 다르며 이해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하박국은 하나님께 기도한 뒤 어떠한 자세로 응답을 기다렸습니까?(2:1)
*하나님은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하박국에게 어떤 말씀을 주셨습니까?(2:2)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의인의 삶은 어떠하다고 말씀하십니까?(2:4)
이 말씀은 신약(롬1:16-17, 갈3:10-14, 히10:32-39)에도 인용됩니다. 왜 그럴까요?
*당신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응답 받은 적이 있습니까?
*같은 상황과 어려움이 불평과 두려움이 되기도하고 찬송과 감사가 되기도합니다.
어떤 자세와 마음이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게 되는 걸까요?
*진노중에도 긍휼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까?(합3:2)
*나의모습과 상황이 초라하고 병들고 외면당할 때에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수 있습니까?(3:17-19)
작은 산이 큰 산(하나님)을 가린다고 합니다.
문제 앞에 불평과 두려움으로 다가갈 때 큰 산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물러서 몇걸음만 뒤로가면 너무도 쉽게 큰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렵고 낙심되는 상황을 만날 때 나의 생각과 판단으로 속단하지 말고
하박국처럼 우리의 문제를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도의 응답을 기다립시다.
주님의 크신 경륜 안에서 바라볼 때
모든 문제가 변하여 소망이 되고 찬송이 될 것입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오늘은 하박국을 읽습니다..^^ 왠지..먹어야 할 것 같지요..?
맛있을까요...?
하박국은 스바냐보다 약간 뒤 남유다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나훔보다 조금 늦은 시기지만 남유다에서 활동한 스바냐와 함께 하박국을 먼저 읽고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를 향한 나훔의 메세지는 내일 읽겠습니다..
< 하 박 국 개 요 >
하박국은 매우 독특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선지서들과 달리 심판에 대하여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하고 있거든요..
문제를 두고 괴로워하는 한 선지자가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깨닫고, 두려움과 불평을 믿음안에서 극복하게 되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1.하박국:
하박국은 히브리 동사 "하바끄"(habaqquq)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뜻은 "손을 모으다, 껴안다"라는 것입니다. 능동적인 의미에서 루터는 "자기 백성을 위로하고 세우는 사람"으로 보았고, 제롬은 수동적인 의미에서 사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의 문제를 껴안는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다른 뜻으로는 "씨름하다"라고 보는데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하나님께 끈기있게 매달려 씨름했고 , 하나님의 답변을 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는 공식적으로 임명된 선지자로서 (합1:1)성전의 찬양의식에 관여했으며(3:19), 훌륭한 교육을 받았고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선지자인 동시에 시인이며 유다의 심판과 의인의 궁극적인 승리를 선포하였습니다.
2.시대적 배경:
하박국 1장 6절에 나오는 갈대아인들, 즉 바벨론이 근도지방의 주도권을 잡은 시기는 대략 BC7세기 초입니다. BC605년 바벨론은 바벨론과 애굽의 전투였던 갈그미스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군사적인 위업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의 왕은 여호야김(BC609-598, FPA 22:13-23)으로 요시야의 개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패와 불의로 악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박국은 이스라엘이 멸망을 향해 치닫고 있던 국가적 위기와 바벨론이 앗수르를 누르고 강성해지던 국제적 위기의 때에 활동하였습니다.
3.하박국과 하나님과의 대화
첫번째 질문:"어찌하여 계속해서 악을 허락하십니까?
하박국의 생각: 유다의 죄가 계속 허용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책임이 아닌가요..?
하나님의 답변: 유다를 심판하기 위해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두번째 질문:"어떻게 더 악한자들이 자기보다 의로운 자들을 심판할 수 있습니까?
하박국의 생각: 바벨론처럼 악한 사람을 사용해 그들보다 의로운 유다를 심판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하나님의 답변: 바벨론은 도구에 불과하며 그들도 역시 행위로 인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4.하박국의 기도의 성장
1)문제해결을 위한 기도: 예루살렘을 구원해 주세요~
2)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한 기도(1:12): 거룩하고 영원한 하나님인데 어찌 잠잠하십니까?
3)기대와 소망으로 기다리는 기도(2:1): "파수하는 곳과 성루에 서리라" -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4)믿음으로 드리는 찬양의 기도(3:1-19):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구원의 역사를 묵상하며 찬양
5.시기오놋의 뜻은?(3:1)
악기 이름으로 볼수도 있으나 대체로 큰 기쁨을 표현하는 일종의 음악부호라고 추정됩니다.
시편 7편의 "식기욘"과 같은 말로, 비탄과 슬픔으로 가득하다가 급격하게 감동과 열정적인 분위기로 변하는 노래 곡조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한 적이 있습니까?
*기도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상황은 더욱 악화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응답이 나의 생각과 다르며 이해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하박국은 하나님께 기도한 뒤 어떠한 자세로 응답을 기다렸습니까?(2:1)
*하나님은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하박국에게 어떤 말씀을 주셨습니까?(2:2)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의인의 삶은 어떠하다고 말씀하십니까?(2:4)
이 말씀은 신약(롬1:16-17, 갈3:10-14, 히10:32-39)에도 인용됩니다. 왜 그럴까요?
*당신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응답 받은 적이 있습니까?
*같은 상황과 어려움이 불평과 두려움이 되기도하고 찬송과 감사가 되기도합니다.
어떤 자세와 마음이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게 되는 걸까요?
*진노중에도 긍휼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까?(합3:2)
*나의모습과 상황이 초라하고 병들고 외면당할 때에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할 수 있습니까?(3:17-19)
작은 산이 큰 산(하나님)을 가린다고 합니다.
문제 앞에 불평과 두려움으로 다가갈 때 큰 산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물러서 몇걸음만 뒤로가면 너무도 쉽게 큰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렵고 낙심되는 상황을 만날 때 나의 생각과 판단으로 속단하지 말고
하박국처럼 우리의 문제를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도의 응답을 기다립시다.
주님의 크신 경륜 안에서 바라볼 때
모든 문제가 변하여 소망이 되고 찬송이 될 것입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교육부 2009-07-31
마틴루터는 로마 여행 중 참회자들의 형식적인 모습과 수도사들의 무지에 실망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로마 빌라도 계단에 입을 맞추며 한 계단씩 올라갈 때마다 회개하며 마지막 계단까지 올라갔지만 실망감 속에 한숨짓는 순간 "오직 의인은 미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 합2:4) 이 구절이 번개같이 스쳐가며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종교개혁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루터는 이 말씀을 통해 속박에서 자유하였고 거듭나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생명의 관계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서나영 2009-07-31
저에게도 하박국은 특별한 책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시작되었던 남편의 지병이 큰 병으로 자라났고 2002년에는 더 이상 손 쓸 수가 없으며 얼마 살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은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했습니다. 그러나 간절히 기도할 때 놀라운 일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암튼 오진 인 것 같는 소식과 함께 미국에서 안식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고 미국에서도 헌신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전교인이 매주 합심기도하며 한국에 돌아왔는데 결과는 더 나빠졌으며 눈과 여러기관이 합병증으로 발전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고 믿을 수가 없어 무척 낙심되었었죠. 그러던 중 2004년 봄..하박국을 읽게 되었고 바로 이 구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의 의미를 다 깨달은 것은 아니었지만 병원 기록사실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라는 음성으로 들렸고 교회 목사님과 중보기도팀에 기도를 부탁하면서 마음에 평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무렵 제 이메일을 만들게 되었는데 닉네임이 바로 "하박국"이랍니다..^^ 껴안는자..너무 좋찮아요..? ^^ 제가 모집사님께 이메일을 보냈는데.. 남편이 보고는 누구냐고..?(남자인줄 알고..^^) 그러구보니 한국이름으로는 좀 안 이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