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

열왕기 읽으시면서 좀 힘들지 않으셨나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오가며 여러 왕들의 이름이 등장하여 좀 혼란스럽던데요...
역시 나라든..집안이든.. 나뉘면 복잡해 지는 것 같습니다.

열왕기는 열왕기 상 22장과 하 25장을 합하여 47장이 되는데요..
그 중 솔로몬에 관한여 11장, 북이스라엘의 아합왕 이야기가 7장,
엘리사와 엘리야 선지자에 관하여 무려 20장에 걸쳐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것은 열왕기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르쳐 주려는 분명한 교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생애는 이 후 이스라엘 각 왕들의 평가 기준을 뚜렷하게 구별하는 기준이 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였던 시기와 그렇지 못했던 시기에 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는..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웠던 시작과는 달리..
솔로몬의 죄로 인하여 나라가 나누어진 이야기
세상의 상징인 바알이 이방 여인과의 결혼을 통해 왕궁에 까지 들어온 이야기와
결국은 배교로 인하여 나라가 망하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하여
암울한 시대적 상황속에 누가 참 하나님인지 알려주십니다.
특히 바알숭배의 중심이 된 이세벨의 고향인 시돈의 사르밧과부의 절망적 상황을 통해
생명의 주관자, 천지 만물을 다스리며, 일기를 주관하며, 양식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게하셨고,
세상 즉, 바알을 숭배하였던 아합의 처참한 죽음과 하나님을 경외하였던 엘리야의 승천을 통해
참 신이 과연 누구인지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에서 시작된 두 왕국의 이야기를 중단없이 계속 들려주면서..
하나님의 인내와 하나님의 호소는 끈질겼지만 이 모든 것이 무시되었을 때
결국 분열과 쇠퇴를 가져왔고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참담한 상황을 겪게되는
하나님의 엄한 사랑을 알게 됩니다.


                                         <    열 왕 기  하      개  요   >
1.주제: 왕국의 멸망
=>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반역이 어떻게 실패로 인도하며 왕정을 무너뜨렸는지 보여줍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들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2.핵심구절:
=>북이스라엘(왕하 17:21-23):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음으로 앗수르에게 망함
=>남유다(왕하 23;27)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한 이 전을 버리리라

3.분열왕국의 선지자 엘리사
=>암울한 이시대에 의의 삶에 도전하는 유일한 목소리였고
     생존을 가능하게 하고 생명을 부여하는 기적의 집행자였습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신 은혜로운 보살핌을 나타내시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선지자는 이스라엘 지도층으로 부터 거부 당합니다.

4.주요내용
통일왕국은 112년간 (1043-931) 지속되었고
북왕국 이스라엘은 그 후 209년간 (931-722) 지속되다 앗수르에 멸망하였으며
남왕국 유다는 그 후 136년을 더 지속하였으나(722-586) 바벨론에게 멸망하였습니다.

남유다가 이스라엘보다 더 지속된 이유는
이스라엘은 한번도 여로보암이 세운 송아지 우상에서 벗어난 적이 없지만
유다는 열번정도 에배의 부흥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엘리사, 아모스, 호세아가 북왕국을 위하여
남왕국을 위해서는 오바댜, 요엘, 이사야, 미가, 나훔, 스바냐, 예레미야, 그리고 하박국을 보내셨습니다.

                                  <     성경 일독 여정    >
6월  29일   월요일  : 열왕기 하 9 - 10장  - 예후의 치적과 엘리사
6월  30일   화요일  : 열왕기 하 11-14장  - 요아스의 치적과 여로보암 2세
7월    1일   수요일  : 열왕기 하 15-16장  - 북왕국의 쇠락
7월    2일   목요일  : 열왕기 하 17-18장  - 히스기야의 개혁/ 남유다를 위협하는 앗수르
7월    3일   금요일  : 열왕기 하 19-20장  -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구원
7월    4일   토요일  : 열왕기 하 21-23장  - 왕정 총결산
7월    5일   일요일  : 열왕기 하 24-25장  - 남유다에 대한 설득과 심판/ 예루살렘 먈망

*여로보암의 죄, 여로보암의 길은 무엇을 말합니까?
*엘리야가 율법과 심판의 준엄한 선지자였다면 엘리사는 사랑과 은혜의 선지자라고 합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다고 생각됩니까?
*앗수르의 침략과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어가는 사건의 자세한 내용과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봅시다.(왕하 17:1-8)
*히스기야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는 완전한 절망 가운데 무엇을 통해 구원을 경험합니까?
*요시아왕은 무엇을 발견하였으며 어떠한 종교개혁을 감행합니까?
*요시아가 죽은지 35년 만에 유다민족은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요시야의 개혁이 오래 지탱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왕하 23:26-27)
*처음 영광스러운 시작에서 비침한 최후를 맞게되는 열왕기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선지자들은 이 시대에 어떠한 역할 을 감당하였습니까?
*당신은 이 시대에 누구의 길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열왕기를 통해 하나님의 요구와 심판 그리고 성품에 대하여 새롭게 발견한 것을 나누어봅시다.


하나님과 진리에 관한 확신과 믿음이 세월이 가면서 변질되지 않길 바랍니다..
오늘도 끊임없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치는 선지자의 음성을 외면하지 말고..
열왕기서를 통해 나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하며
진정한 회개와 각성을 통해 영적갱신을 경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