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매일 성실히 통독하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바빴답니다.
그래서...!^^
어제 분량은 쉬고 오늘 부터 진행하겠습니다...ㅠㅠ

앞으로 3주는 시편을 읽으려고 합니다.
시편은 구약중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귀중하게 여겨지는 성경이랍니다.
마틴 루터는 시편을 성경의 축소판이라고 했고
요한 칼빈은 '인간 영혼의 온갖 구석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인간의 마음을 흔드는 슬픔과 거절, 공포, 걱정, 불안등의 정직한 감정을 시편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     시    편     >

1.저자:
시편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기 위해 쓰인 이스라엘의 기도서이자 찬양의 책으로 모세로부터 시작하여 바벨론 포로귀환까지 1000년(BC1400-400)에 걸쳐 다윗, 솔로몬,고라자손,아삽 등 여러명의 저자들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각 시편의 저자들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느꼈으며, 자신들의 삶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아름답고 영감된 시로 노래했습니다.

2.시편의 분류 - 시편은 5권을 하나로 묶은 것이며 그 5권은 각기 영광송으로 끝을 맺습니다.
시편의 구분은 편집자가 모세오경에 따라 '다윗오경'을 만들어 놓은 것임을 시사합니다.
1)1권 : 1-41장               - 창세기         - 행복과 성결
2)2권 : 42-72장             - 출애굽기      - 시련과 구속
3)3권 : 73-89장             - 레위기         - 암흑과 광명
4)4권 : 90-106장           - 민수기         - 광야와 보호
5)5권 : 107-150장         - 신명기         - 은총과 감사

3.주제별 분류 - 8주제
1)개인, 타원 - 부르짖음, 탄식 -4장, 5장
2)감사 - 18:1-2, 30:1,2
3)취임 - 왕의 등극 -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찬양 - 93:1,2
4)순례자 - 예루살렘 성전을 향한 마음, 상상, 아름다움
5)왕의 노래(통치) - 45:4-7
6)지혜 -시편 1, 119:105
7)저주 - 35:1-4, 55장, 109장
8)메시아에 대한 예언 : 22:1, 110

4.시편속의 하나님 - 창조주, 지헤와 지식, 전능, 영원, 거룩, 선하심, 자비와 긍휼, 신실, 피조물들을 살피심, 의와 진리, 공의의 하나님...

5.시편의 중요성
신앙의 경건과 하나님과의 교제, 죄에 대한 비판, 완전의 추구, 믿음의 등불로 인해 어둠속을 두려움 없이 행함,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 하나님을 예배하는 즐거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존경, 징벌과 회초리하에서의 겸손, 악이 승리하고 번영할 때의 신뢰, 폭풍 중의 평온에 대한 이상들이 반영되었습니다. 시편은 단순히 시앙의 경험만을 표명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상속받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6.자주 등장하는 용어들...
- 셀라 : 쉼, 크레센도(점점세게), 음악적인 막간등을 의미합니다.
- 마스길 : 명상적인, 교훈적인,  숙련된 시를 의미합니다.
- 믹담 : 경구 투의 (풍자적인 )시, 속죄의 시를 의미합니다.
- 스올 : 하계, 지옥, 음부

                                             <  성경 일독 일정  >

6월 2일  화요일  : 시편 1-3편         - 시와 찬미 - 복있는 사람/ 제왕시 - 아침의 노래
6월 3일  수요일  : 시편 4-9편         - 시와 찬미 -밤의 노래- 하나님의 공의 - 주의 사랑-피난처-지혜-의로우심
6월 4일  목요일  : 시편 10-18편     - 시와 찬미 - 고난 중 신뢰,빛안에 거함-하나님의 도우심-
6월 5일  금요일  : 시편 19-27편     - 시와 찬미 -창조주, 나의 목자되신 하나님
6월 6일  토요일  : 시편 28-33편     - 시와 찬미 -참된 보호자, 피난처
6월 7일  일요일  : 시편 34-41편     - 시와 찬미 - 공의 로운 하나님의 심판을 신뢰


*시편 1편에서 복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시편2편에서 어떤 하나님을 만나십니까?
*시편 3,4편은 아침과 밤의 노래라고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이 노래를 짓게 되었을까요? 이 노래를 통해 어떤 위로를 받습니까?
*시편 8편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해봅시다.
*속히 응답되지 않을 때 마음이 어떠합니까? 사단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만듭니다.
  이러란 때 우리가 취할 태도는 어떠한가에 대해 배운점을 이야기해봅시다.
*슬프고 억울하고 두렵고 상처받고 힘이들때 당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아갑니까?
  어떤 시편을 읽으면서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되었는지요?
*시편 23편을 통해 받은 은혜와 체험을 나누어봅시다.
*악을 행하는 자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시편기자를 통해 지혜를 배워봅시다.
*가장 좋아하는 시편은 무엇입니까? 왜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까?


묵상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교제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대화하고 질문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시간을 내고 노력할 때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됩니다.
그런데 이때, 하나님 앞에 가면을 벗은 정직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쁨과 슬픔, 확신이나 혼돈 등을 있는 그대로 내어놓는 것입니다.
그리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그 마음과 음성에 귀기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듣기위해선
내 생각과 가치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할 때만 가능합니다.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오직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응답하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사랑과 기쁨과 평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주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만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나의 시편'을 기대해도 좋을까요...?^^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하나이다" (시18: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