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지 벌써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사무엘 상이 끝나기 까지도 다윗은 아직 왕으로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왕,
오직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 그 마음의 중심이 늘 하나님께 닿아 있는 자...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왕
이스라엘로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게 하는 왕으로 세워지기위해
다윗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연단의 시간을 가져야했습니다.

                                  < 성경 일독 일정 >
4월 27일   월요일   : 삼하 1-2장         - 남유다의 왕으로 추대되는 다윗
4월 28일   화요일   : 삼하 3-6장         - 다윗의 세번째 기름부음과 통일왕조의 수립/ 예루살렘정복과 범궤안치
4월 29일   수요일   : 삼하 7-10장       - 종의 기도를 드리는 다윗 왕
4월 30일   목요일   : 삼하 11-12장, 시편 51편 - 다윗의 범죄와 회개
5월  1일    금요일   : 삼하 13-15장, 시3편       - 압살롬의 암논 살해/ 압살롬의 반역
5월  2일    토요일   : 삼하 16-20장     - 다윗의 도피 / 다윗의 복귀
5월  3일    일요일   : 삼하 21-24장     - 다윗의 노래 / 다윗의 삶의 자취

                                      <  사무엘 하   개요  >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은 유다지파의 왕으로 7년 6개월동안 헤브론에서 통치하고 후에 전 이스라엘의 왕으로 33년간 예루살렘에서 통치합니다. 사무엘 하는 기원전 1000년경 다윗과 그의 40년간의 통치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1.주제와 목적
1)사울왕 아래서 통일된 왕국이 다윗을 통해 확장되며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 신실하신 하나님을 알게합니다.  
2)사무엘하서는 다윗 통치 40년간의 장점과 약점들을 솔직하게 묘사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편애하거나 차별하시는 분이 아니시며, 다윗 같은 성경의 영웅들도 그들의 죄로 인하여 면책되지 않았음을 가르쳐줍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의 생애에 대한 균형잡힌 묘사는 왕은 하나님의 권위와 지배 밑에서 백성을 대표하는 자일 뿐이며 진정한 영속적 왕조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지에 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3)순종은 복으로 불순종은 심판이라는 신명기 사관에 입각하여 쓰여진 책입니다. 죄를 지으면 그 결과는 피할 수 없으며 죄는 많은 사람의 죽음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2.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의 다윗
그의 죄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민감성과 신실한 태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추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떤 때에는 개인적인 삶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결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들한 적이 없었으며 다윗의 통치기간동안 결코 우상숭배가 문제가 되도록 허용한 적이 없었습니다.그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종이였으며 정의와 지혜와 진실함과 용기 그리고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고, 이후 모든 선한 왕의 기준이 되는 이상적인 왕이었습니다.

3.내용
1)다윗의 명성과 승리 (1-10) - 영적, 군사적, 정치적 번영/ 하나님을 이스라엘 왕국 통치의 중심으로 모시려는 다윗의 순종적인 태도는 국가적 축복을 가져옵니다.
2)다윗의 범죄와 수치 (11-18)
간음과 살인이라는 다윗의 범죄는 사무엘 하의 분기점이 됩니다. 이 범죄들 때문에 개인적, 가정적, 국가적 환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지적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였고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다윗은 순간의 쾌락을 위한 죄의 결과로 오랜 기간동안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3)다윗의 회복과 영성 (19-24)
  하나님께서는 사람 막대기와 인생채찍으로 그를 징계하셨지만, 그를 향한 사랑을 거두지 않으시며 그 위를 영원히 견고히 하십니다. 이 부분은 영적인 지도자의 순종과 불순종이 공동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지에 대해 잘 말해줍니다. 온 나라(공동체)는 다윗(영적 지도자)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 축복을 누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환란을 겪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그토록 힘들게 하고 죽이려하였던 사울의 죽음에 어떤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까?
(사울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아말렉 사람에 대하여/ 요나단과 사울의 죽음에 대하여/사울을 추도하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 대하여...)
*다윗은 민족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선택한 방법과 지헤에 관하여 나누어봅시다.
*다윗이 통일왕국이 세워지면서 행한 두가지 일은 무엇입니까? (삼하5:6-10, 대상11:4-9/ 삼상6,대상15)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옯기는 첫번째 과정에서 웃사가 죽는 등 실패를 가져옵니다. 실패의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두번째 시도는 성공합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삼하6/ 대상15)
*하나님의 다윗과 맺은 언약의 내용은 무엇입니까?(삼하7:13-16)
*다윗은 어떤 죄를 범하게 됩니까?  범죄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삼하11)
*다윗의 범죄로 인하여 개인적, 가정적,국가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됩니까?
*압살롬이 범죄하며 반역하게 된 원인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환란을 막을 방법은 없었을까요?
*아히도벨과 후새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다윗과 협력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워가도록 도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다윗의 인구조사는 어떤 마음으로 행해졌으며 그 결과가 어떠하였습니까?(심하24)
  영적 지도자의 실수는 어떤 결과를 초래합니까? 당신의 가정과 교회와 직장등에서 당신의 책임은 어떠합니까?
*왜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자라고 말씀하셨을까요?(삼상13:14, 행13:22)
*다윗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 관하여 생각해봅시다.

어려움과 환란 중에도 하나님앞에서 온전하였던 다윗...
모든 것을 이루었을 때 잠시 찾아온 영적 나태는 곧 범죄로 이어지고...
그 범죄는 큰 환란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과 같이 불순종에 관하여 죄를 전가시키며 핑게대지 않고
곧 인정하고 자복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주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쫒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

하나님 앞에 완전 무결한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 앞에 서는 날 흠도 점도 없이 온전히 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늘 용서해주시고...
우리는 늘 하나님을 긍휼을 구할 수 밖에 없는 악한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합당한 자녀답게, 제자답게 살기를 결단하는 한주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