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룻기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죠...?
자기사랑 밖에 모르는 이 시대 한 작은 곳에서 잔잔한 시냇물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순절날 이 책을 읽었다는데...
룻기를 통하여..돌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법..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네요..^^

이제 룻기를 지나 사무엘 상을 읽어 볼까요..?

사무엘 상은 사사라는 지도자로부터 '왕'이라는 지도체제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즉, 신정정치에서 왕정정치로 넘어가게 된거죠.
왕정은 나라의 상황을 더 안정 시켰는데 이유는 백성들이 눈에 보이는 '왕'을 따르는 것이 더 쉬웠기 때문이랍니다. 사무엘은 통일왕국의 처음 두 왕을 기름부어 세웠습니다. 사울과 다윗이지요..

                                        <   사무엘 상  개요  >

1.배경: 사사시대에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왕이 없음으로 그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습니다.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거역했지요. 아이를 낳지 못하여 슬픈 한나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찾지 않을 그 때 한나가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낳은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대로 행하였지만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왕을 요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래 이스라엘에 '왕'을 세워 주시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창49:10, 신17:14-20)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시기 전에 자신들이 '왕'을 세우기 원했습니다.

2.목적:
  1)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사람이다.
  1)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2) 사울은 불순종의 예 - 호세아13:11 - "내가 분노함으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함으로 폐하였노라
  3) 다윗은 순종의 예 - 삼16:7 -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 여호와
  4)다윗을 왕으로 선택한 것은 장차 오실 메시아의 가계의  근원을 계시한다. (마 21:9, 22:45)

3.특징:
1)기름부음을 받은 자 - 그리스도 - 메시아 : 다윗의 기름부음 받음과 왕권확립은 유다에 대한 야곱의 축복의 성취이며 장차오실 메시아를 예표한다. (삼하17:12-16, 마21:9, 22:45)
2)신명기와 관련 -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신17:14-20)
                          하나님께 순종은 번영과 축복이며 불순종에는 심판이 따른다.
3)한나의 기도(2:1-10) : 사무엘서의 전체 주제를 말해준다.
4)신정정치에서 왕정정치로의 이행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인 다윗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오히려 메시아를 소망하게 된다.

4.내용
1)사무엘의 지도력(1-7): 사무엘의 출생과 소명은 사사시대 영적 어두움과 도덕적 공경에 빠져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2)사울의 왕권(8-15) : 이스라엘은 잘못된 기준(외모), 잘못된 지파(사사기에서 가장 악했던 ..)에서 왕을 세운다. 이미 하나님께서 유다지파를 통해 왕을 세울 것을 예언하였었다. 잘못된 기준으로 하는 기도에 응답하심은 우리에게 진정한 복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자.
3)다윗의 왕권(16-31)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 다윗은 그 중심이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었다.

                            <    성경통독 일정    >
4월 15일  수요일  : 사무엘 상  1-3장      - 준비되는 사무엘
4월 16일  목요일  : 사무엘 상  4-7장      - 사무엘의 말씀 개혁운동
4월 17일  금요일  : 사무엘 상  8-10장    - 제사장 제도와 왕정제도
4월 18일  토요일  : 사무엘 상 11-14장   - 길르앗 야베스사건과 사무엘의 고별사/ 사울의 블레셋 전투
4월 19일  일요일  : 사무엘 상 15-16장  - 사울의 불순종과 다윗의 기름부음


*당신은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를 의지하시나요? 가장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까?
*엘리가 그의 아들들을 다루는 것을 보면서 어떤 교훈을 배웠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맞긴 자녀를 어떻게 훈련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까?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언약궤'를 가져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빼앗긴 언약궤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에 돌아오게 되었습니까?
*미스바의 영적 대 각성운동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사울의 처음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러나 왕이 된 후 그는 변하였습니다. 왜그렇게 되었을까요?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기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을 찾으며 말씀에 청종하는 것에 대하여 사무엘, 사울을 통해 배운 것을 나누어봅시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들으시는 하나님...
비록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행을 행하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들으시고 응답하셨던 하나님...
그러나 그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고
현상적인 내 문제의 해결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지요...?
아니면 수많은 죄의 반복속에 하나님을 찾을 생각도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거늘
내가 이룬 것처럼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보다 내 욕심과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 나는 누구의 말을 들으며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나의 '왕'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