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샬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인해 홈페이지에 글을 못 올렸었는 데, 내가 어디로 사라졌나 궁금해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새해인사 드립니다. 저희 남전도회가 새 임원들로 바뀌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총무로 일을 하게 되었죠. 가정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좀 있어서 망설였지만 이모습 이대로 맡기로 하였습니다. 왜냐구요, 나 혼자가 아니라 남여전도회할 것 없이 여러 성도님들께서 밀어주실 것이라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실거죠?... 그렇다면...

  신년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2009년의 말씀이 무엇인지 아세요? 잠언 16 : 3의 말씀입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your plans will succeed).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모든 계획이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이유는 단 한 가지,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자기가 맡으려하기 때문이겠죠?
우리 모두는 성공! 성공! 성공! 눈만 뜨면 성공!을 외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하나님 말씀에 내어 맡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교회 2009년 말씀이 “신자되게 신자답게”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기뻐하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 성공하려면 성공해야합니다(성공은 성공을 낳는다). 무슨 말이냐구요? 우리의 계획을 성공시키려면 성공(성경공부)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안에 거하기 위한 기초를 쌓는 것(기축)은 아닐지요?
  그래서 제가 새해에 만든 표어가 바로 “성공하는 기축년” 이랍니다. 성경공부하는 기축년! 성경공부를 통해 신앙의 기초를 쌓아가는 해! 기도와 기쁨으로 (남을) 축복하고 (나도) 축복받는 기축년! 우리들의 기도가 쌓이고 쌓일 때(기축될 때, 즉 중보기도)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을 성공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주님, 올해는 주님의 말씀을 더 알아가게 하여주소서. 모든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기도와 기쁨으로 신자답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맡김의 믿음을 더해 주시옵소서 아멘

* 남전도회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침(06:30-07:30), 매월 2,4주 월요일 저녁(19:00-20:30)에 성경공부 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