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죄가 세상에 들어온 후 어둠이 점점 깊어갑니다.
사단에 유혹에 넘어가 범죄하였던 아담 (창3:6)
아담의 아들 가인은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살인을 범하게 됩니다. (창4:8)
가인의 후손인 라멕은 점점 더 오만하여져 조그마한 상처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그냥 죽여버리는 마치 조폭과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시편 1:1, 창4:23)
한편, 사단은 아벨을 죽임으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막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셋'을 주심으로 깊어가는 어둠 속에도 한 줄기 빛이 계속 이어져갑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음에도 하나님을 떠나 악에 속한자가 되었던 가인의 후손들과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 즉 '에노스'임을 알고 하나님을 불렀던 '셋'의 후손들의 차이를
계보를 통해 알아봅시다.

*가인의 후손(창4:16-24)
1.언제 죽었는지 알지 못함 => 혈기와 분을 다스리지 못함, 자기 분야에 대한 지나친 열심과 경쟁으로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함
2.자신을 믿고 의지함 =>성을 쌓고 도시를 건설함(창4:16)
3.살인=>자기의, 생명을 경히 여김(창4:8,23)
4.육적인 욕망을 따라 삶=>일부 다처(창4:22)
5.물질의 욕심과 자기애=> 시간과 뜻과 마음과 정성을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차4:20-22)
6.죄에 대한 불감과 자랑=>하나님의 형벌을 경솔히 여기고 오히려 악함을 자랑함

*셋(아담)의 후손(창5:1-32)
1.하나님의 복(생명과 평안) 누림 - 자녀를 낳고 자신의 수명을 다 살고(장수) 믿음의 자손을 위해 기대(기도)하며 거룩한 자녀로 길러냈습니다.
2.하나님을 믿고 의지함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앎 -하나님과의 교제
3.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 시간과 물질, 뜻과 마음과 정성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헌신하며 진리의 말씀을 전파함
4.죄로 부터 떠나 하나님과의 회복을 원함 - 라멕은 자녀를 통해 이 저주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길 바람

어둠속의 빛처럼 셋의 계보에는 믿음의 자녀들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그들도 피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죽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에녹'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데려 가십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므두셀라'는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뜻입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심판에 관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 되었고
아들의 이름을 '므두셀라'로 지었으며, 실제로 '므두셀라'는 노아의 홍수가 났던 그해에 969세(187+182+600)홍수 때 노아의 나이(창7:11))가 되었고 그가 죽은 후 홍수 심판이 오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그 때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심판의 계시를 그 마음의 생각(창6:5)과 말과 행실이 불경건한(ungodly, godless) 사람들에게 선포하였습니다(유1:1-15) 그는 300년간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였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으며 엘리야처럼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옮겨간 영생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입니까?
이제까지 어떠한 삶을 살았더라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받아들임으로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을 알고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영생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믿음(셋)의 게보에 속한 자입니까? 가인(사단, 세상)에 속한 자입니까?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무엇을 위해 시간과 정성과 마음을 두고 있습니까?
나는 믿음의 자녀, 거룩한 자녀를 길러내고 있습니까?

가인의 계보와 셋의 계보를 공부하면서 많은 나눔이 있었습니다.
저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아 믿음의 사람이 되며 믿음의 자녀, 믿음의 후손이 이어져가가길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께로 가는 그때까지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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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께 도우심을 간구하며 창세기 6장을 천천히 2-3번 읽어봅시다.
에녹은 심판의 계시를 받고 세상에 심판이 다가옴을 선포하였습니다.
라멕은 안타까움으로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노아)가 임하길 소망하였습니다.

문제1)노아시대의 세상은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창6:1-13)
         그때 세상의 가치관과 결혼관은 어떠했습니까? (창6:1-4)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세상을 바라보시며 어떠한 마음을 가시셨나요?(창6:6-7)
         지금 우리의 시대는 어떻습니까?


아담에게 죄에 대하여 말씀하셨지만 불순종하였고, 가인은 죄에 대하여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에녹을 통해 다가올 심판을 경고받았으나 세상은 날로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은 결국 홍수 심판을 결정하게 됩니다.

문제2)당신의 삶을 돌아보며 죄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나 끊지 못하고 경고와 위험이 느껴지는데도 계속해서 버리지 못해 결국 큰 위기와 징계를 받게 된 일은 없는지요?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깨끗게하신 경험을 이야기해봅시다.
        
문제3)이러한 심판은 왜 필요합니까? 하나님이 너무 하신 것입니까?
         심판중에도 노아와 노아가족을 구원해주시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펼치고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서 무엇이 느껴지시는지요?
         진노중에도 긍휼을 베푸셨던 경험을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