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번주 성경공부...참으로 뜨거웠고 진지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참으로 예쁘게 자신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고
이전까지 가졌던 나 중심의 생각들을 내려놓고
진리가운데 변화되는 모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시작할 때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지만
역시 모든 것은 나의 힘으로가 아니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됨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예상치 못했던 깨달음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요한복음 11장의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셨지만(창1:28,2:7)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더 신뢰하고 믿었던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하여(창3:1-6)
우리는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창3:19)
이 세상에서 악하게 살았던 사람도, 선하게 살았던 사람들도  
인생이 가장 바라고 원하던 부와 명예와 권세들도 죽음 앞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가정에도 병이 생겼습니다.(요11:3,5)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나사로는 죽고 말았습니다. (요11:3,17)
나흘이나 지나서야 도착하신 예수님을 여전히 사랑하고 의지하지만(요11:22)
마르다와 마리아의 마음에는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요11:21,32)
"그래도 일찍 오셨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텐데요...~"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네 오빠가 살아나리라!"(요11:23)
"그래요 부활때에는 살겠지요. 그래요 천국에서는 만나겠지요. 알아요...(요11:24)
하지만 지금 살아나는 건 아니잖아요. 썩어서 냄새가 나는 걸요"(요11:39)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인 줄 믿습니다!"(요11:27)라고 담대하게 고백했지만
마르다는 아직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수 많은 응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신 주님을 믿고 있고(요11:21,32)
미래에 구원의 확신과 천국소망이 확실하지만(요11:24,27)
새로운 현재의 문제가 생길 때 늘 어둠과 혼돈과 공허를 느께게 됩니다.(창1:2,요1:5,8:12)
기도했지만 응답되지 않지 않을 때는 낙심하게 되고
응답이 지체될 때에는 더 기다리지 못하고 아예 포기하여
우리 심령의 깊은 무덤에 묻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도 헛되고 힘들어져 잊어버린 바로 그 문제를 다시 생각나게 하실 때
"몇 번 기도해 봤는데 소용없었어. 다시 기도한다해도 별 다른 일이 있겠어?"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건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신 것이고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신 것은 주님께서 해결해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무덤의 돌을 치우라고 하십니다.(요11:39)
다시 그 쾌쾌하게 냄새나는 우리의 문제를 끄집어 내라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됐지만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을 때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며(요11:41)
이제는 내가 아니라 주님께서 해결해주십니다.
아들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요11:4,41-42)
"나사로야~ 나오라~!" (요11:43) 말씀하시니
예수님의 권세있는 생명의 말씀 앞에 죄와 사망도 힘을 잃습니다.
우리 안에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요11:44)

낮이 열두시간입니다.(요11:9)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낮에 다님과 같이 언제나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지만(9)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밤에 다니는 자와 같이 실족하게 됩니다.(요11:10)
3년이나 예수님과 함께 동거했지만
아직도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직도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과 우리의 믿음을 위하여(요11:11-16)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과 부활사건을 통하여 가르쳐주시기 원하십니다.(요11:15,4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 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11:40)

자~다음은 요한복음 12장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기 전
언제나 예수님을 기쁘게 영접하고 사랑하였던 이 가정에 큰 축복을 주시고 싶으셨던 예수님...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사건으로 인하여 이 가정은 기쁨이 넘치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놀라운 일을 감사하기 위해 잔치를 벌입니다.
활동적인 마르다는 음식을 열심히 준비하고
나사로는 주님과 함께 앉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놀라움의 대상이 됩니다.
이때 마리아는 자신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향유옥합을 주님앞에 깨뜨리게 되는데...  

문제1)예수님께 마리아가 드린 향유는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이었습니까?(3)
         왜 마리아는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1)
         내가 주님께 헌신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주님께 헌신했을 때의
         기쁨을 나누어봅시다.


문제2)마리아의 행위를 보는 예수님과 가룟유다의 평가는 어떻게 달랐습니까?(요12:4-6/ 12:7-8)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까?


문제3)"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말씀은 결국 어떤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까?(요12:23,28)
         이 말씀은 현대의 나에게 어떤 진리를 가르쳐주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요12:25,26)


문제4)관리중에도 믾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밝히 드러나게 말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직장에서나 혹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을 밝히
         드러내어 말하지 못한 적은 없었습니까?
         무엇이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지 못하게 했다고 생각하십니까?(요12:42,43)

문제 중에서 감동이 오는 문제를 선택하여 다음주 월요일까지(6월 16일) 나누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