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일 주일 사이에 두 사람의 죽음을 봅니다.
이모와 강화숙 집사.

나는 태어나서 이모의 젖을 먹고 자랐고 이모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평생 옆에서 이모를 지켜 보았지요.
순탄한 삶을 살지 못 한 이모는 돌아가실 때 그가 평생 의지했던 하나님과 언니(우리 엄마)를
불렀습니다.
저는 가시기 전 이모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평안한 하나님의 나라에 가셔서 편히 사시라고요.
이모는 마음의 평강을 얻은 후에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강화숙 집사는 평생토록 하나님과 함께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했고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노력했던 사람이었지요.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였음이로다"(요8:47)
내가 옆에서 본 강집사는 분명 하나님께 속한 자였습니다.

우리가 이세상에 사는 날 보다 살 날이 적다는 것을 압니다.
남은 날을 세상에 속하기 보다 하나님께 속해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