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우리가 살아 갈 때에 종종 어려움이 닥쳐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궁리를 합니다.
해결책을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기도 하며 밤잠을 못 자며 괴로워 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운 것은 하나님께 말 합니다.
안 하던 새벽 기도도 합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며 자신의 해답을 찾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응답을 얻었다고도 하지요.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먹일 것을 물으시나 제자들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때 조그만 아이 하나가 내 놓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어른이 생각하기에는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을 작다 아니 하십니다.
그것을 본  어른들은 부끄럽습니다.
자기가 가졌던 것은 혼자 먹으려고 감추었던 까닭이지요.
아이가 내 놓은 것을 보고 주섬 주섬 자기 것을 꺼내어 놓습니다.
사람들이  나눠 먹게 되니 다 먹고 나서도 열 두 바구니가 가득 찼습니다.
기적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자신의 것을 내어 놓는 것.
그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배부르게 하는 기적을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