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이번 주에는 요한복음 5장을 공부했어요.
그런데 좀 많이 늦어졌지요...?^^ 죄송해요ㅠㅠ
몇번 글을 올리고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실수로 지워지고 꺼지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주는 일일부흥회가 있기때문에 성경공부가 없기도하구요.

요한복음 5장에는 38년된 병자가 안식일에 고침받는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데스다는 벧(집), 에스더(은혜)즉, ‘은혜의 집’인 ‘교회’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요5:2)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고(세례) 광야에서 38년간 방황하며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애굽을 그리워하듯이
38년된 병자는 여전히 물(세상)을 바라보며 (요5:3) 경쟁에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없고(요5:4)
도와줄 사람이 없을까? 하며 사람에게 의지하는 교인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오래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신과 함께 할 한사람을 알지 못합니다(요5:7)
그저 교회만 잠시 왔다가 갈 뿐이지 공동체 생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자신의 병의 원인이 무엇이며(요5:14)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에
은혜의집(베데스다)에서 은혜를 경험하지 못합니다..(요5:13)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에 안식하셨습니다.(창2:2)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복되게 하여 거룩하게 하셔서(창2:3)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고 하나님 품에서 평안하고 즐겁게 교제하길 원하셨지요.(사43:21,시68)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범죄 하였고 안식은 깨어졌습니다.(창3)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며(요5:17)
아담과 하와의 후예들은 고통과 수고 가운데 ‘안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창3:16-19)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죄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시고
우리와의 관계를 회복하여 함께 즐겁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에덴의 ‘안식’을 회복하고 싶으셔서
지금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묻습니다.
“네가 낫고자하느냐”(요5:6)

정연득목사님께서 마음이 쉴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참된 쉼을 쉴 수 있다고 하셨듯이
알수 없는 것 즉, 사단에게 붙들린 우리는
잘 살아볼려고 하면 할 수록 미움, 절망, 두려움, 혼돈과 공허감...들이 우리를 짓누르게 됩니다.
근심, 걱정을 안고서는 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것을 보고 가져도 기쁨이 없습니다.(요5:3,5)
예수님은 이러한 우리에게 처방전을 주십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5:8)
네 인생의 수고와 짐을 다 예수님께 내려놓고(네 자리를 들고:요5:8)
예수님과 동행하자는 것입니다.(마11:28-30)
물(세상)에 들어가는 방법만을 귀뜸해주었던 여러사람들의 조언이 있었지만
이제껏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좀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는 방법이었지만 그대로 해보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요5:9)

이렇게 확실하고도 수많은 기적과 증거 앞에서도 (요5:30-39:요한의 증거,예수님의 기적,하나님의 증언,성경)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38년된 병에서 치유된 병자는 육제적인 고침을 받았지만
치유의 감사보다는 세상에서 받게 될 불이익을 불평하며 여전히 죄의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16)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을 뿐 아니라(42) 자기 뜻대로 들어주는 사람(43) 자신이 영광받기를원하는 욕심과 교만에 사로잡혀(44-47))
들어도 듣지못하고 보아도 보지못하는 영적 장애인의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입니다,(5:2,5)

요한복음4장 6절에 예수님은 피곤하셨습니다.
하지만 수가성 여인의 영혼을 구원하신 후에
예수님은 다른 사마리아 사람들을 전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기에 충분했고 배불렀습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요3)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요4)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요5:19-20) 선을 행하며 생명을 구하는 것에서
진정한 안식이 이루어지며(요5:21,마6:9)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요5:24)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요5:29)

자~이제 요한복음 6장으로 가봅시다.^^

디베랴의 갈리리 바다 건너편...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심으로 큰 무리가 예수님에게 몰려오고 있어요.
남자만 5000명이니 여자와 아이까지 합하면 만명에서 이만명 이상이 될 수 도 있겠네요.
마이크도 없고 닫힌 공간도 아니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을까요?
이들은 왜 예수님에게 몰려왔을까요?

문제1)당신자체가 좋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해서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어떤 마음이 들며,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무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하였습니까? 배고픈 자에게 풍성히 먹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통해 생각해봅시다.


문제2)'오병이어의 기적'과 '폭풍훈련','생명의 떡'에 관한 설교등... 예수님께서는 이 기적들과 말씀을 통해 제자들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며 훈련하고 계십니까? (빌립과 안드레  그리고 제자들...)


문제3)나는 생명의 떡이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위를 걸으심"을 보며 구약의 어떤 사건과 사람을 떠올리게 되나요?" 또한 이일이 유월절 기간에 일어났음과 연관하여 생각해 봅시다.)


문제4)많은 제자들은 이 말씀(요6:22-58)이 어렵다며 예수님의 곁을 떠나갑니다.(요6:60-66)
그들에게 이 말씀이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이러할 때 베드로의 고백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요6:68)
라는 고백은 어떠한 의미를 가집니까?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다가 더 이상 충성하기 싫어지는 때는 언제입니까? 이러한 유혹이 다가올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많이 늦어져서 죄송하구요...
4월 20일 일요일까지 나누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이번주 월요일에는 여전도회 일일부흥회가 있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월요일 오전 10시반 본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