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옛날 우리의 부모님들은 겨울이 다가오면 광 속에 연탄을 가득 채워 놓고,
땅 속에 독을 파 묻고 김장을 하고  나시면 말씀하셨다.
"아이고! 안 먹어도 배부르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연탄 걱정 안 하고 김장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살아도 뭔가 부족하다.
그 2%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부자나 가난한 자나 욕망을 채우고 나서도 부족한 것.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영적인 갈급함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채우기 위해 절로, 성당으로, 교회로 찾아 간다.
말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겠다고 결심도 해 본다.
그러나 집으로 오는 길에서 다시 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본다.
그런 일의 반복이 매 주 일어난다.
그 어이없슴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 경건의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1.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며, 찬송하기를 힘 쓴다.
2.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 보려고 애쓴다.
3. 탐심을 버리려고 노력한다.
4. 나보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쓴다.
5. 내 것을 남과 나눈다.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변화해 가는 자신을 보이게 된다.
주위 사람들이 말 한다.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야.!"
참 어렵지만 내가 생각하는  예수를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