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더불어 살아야 할 이유

1.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4:9)
‘혼자 보다는 둘이 더 낫다. 두 사람이 함께 일할 때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새번역) 두 사람 혹은 여럿이 함께 일하는 것이 각각 흩어져 각자 일하는 것보다 더욱 낫고, 가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고, 위험한 생각이듯이, 나 혼자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고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2. 넘어지면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4:10)
‘넘어지면 일으켜줄 사람이 있어 좋다. 외톨이는 넘어져도 일으켜줄 사람이 없어 보기에도 딱하다.’(공동번역) 더불어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넘어졌을 때 일으켜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넘어졌을 때에도 일으켜 줄 사람을 만드는 삶을 의미합니다. 만약 나를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면 그 책임은 주위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중요한 책임이 있습니다.

3. 따뜻한 나눔이 있기 때문입니다.(4:11)
‘둘이 한 침대에 누우면 따뜻하지만 혼자서는 밤새 떨어야 한다.’(메시지 성경) 우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은 나눔과 섬김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인생을 살맛나게, 의미 있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무엇보다 따뜻한 나눔이 있는 공동체여야 하고, 그 나눔은 우리 내부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4. 힘을 합해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 하느니라.’(개정) 이 구절에는 적이 있다는 사실과 맞서 싸워야 함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불어 싸워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공동체적 비전과 사명을 성취하기 위한 영적 싸움을 위해서 반드시 더불어, 함께 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