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은혜 안에 강하고
김범식 목사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습니다. ‘상남자’ 라는 말이 방송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다 가 이제 일상적인 말이 되었습니다. 남자다운 남자, 강한 남자라는 의미로 써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목양의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고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그리스 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 고 강한 남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바 울은 복음전파자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 연약함을 경험하였습니다. 특 히 육신의 병 때문에 세 번 간절하게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였을 때에, 주님의 응답 을 들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 이라.” 바울은 이때 유명한 역설적 진리를 고백하게 됩니다. “내가 약한 그때에 곧 강함이라.” 은혜 안에 강하게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첫 째, 바른 은혜가 강하게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은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면서도, 진작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은혜가 무엇인지 바르게 깨닫고, 진정한 은혜에 속할수록 인생은 강하게 됩니다. 은혜가 바른 은혜가 되기 위해서(grace to be grace), 우리는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은혜 가운데 강한 사람의 모 습으로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어 병사를 모집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고, 경 기하는 선수가 되어 경기의 법대로 경주하여 승리자의 월계관을 얻어야 하며, 땀 흘리고 인내하는 농부로 곡식의 수확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말합니다. 일하게 하시는 은혜일 때, 바른 은혜이고 인생이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 째, 바른 말씀이 인생을 강하게 합니다. 바 울이 권면하는 핵심적인 목양은 말씀의 목양입니다. 수많은 거짓과 거짓 선생의 미혹에서 영혼과 교회를 지키는 것 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말씀을 권하고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고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말씀 사역에 헌신할 것을 강조합니다. 진실과 진리 가 결국 승리할 것을 믿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잠시 거짓이 형통하지만 진리 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결국 이기게 되는 것을 믿는다면, 목사를 포함한 그리스도 인들은 말씀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셋 째, 바른 목적이 인생을 강하게 합니다. 바울은 거짓과 미혹이 있지만 하나 님의 견고한 터는 서 있다고 하며, 하나님의 인치심의 말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알고 계시고, 그들의 거룩한 삶을 기대하고 계신다’ 고 위로합니다. 그리스도인들 을 향한 하나님의 인치심은 귀한 그릇으로 우리를 쓰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 마나 좋은 목적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 의 목적과 비전이 약해질수록 인생은 약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