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의인 노아
2014-10-19, 조회 : 1415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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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노아
학자들이 수집한 고대의 홍수 이야기는 약 275개나 됩니다.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민족의 홍수신화에 의하면, 신들은 인간이 번성하여 시끄럽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였지만, 창세기는 인간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는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노아의 때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인자가 세상에 다시 오는 때의 사람들의 모습이 노아 때의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며...” 노아의 때는 사람들이 번성하면서, 영적 존재에서 육적인 존재로 변질되었습니다. 가인 속에 역사하던 악한 탐욕과 정욕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 딸들의 외적인 아름다움에 반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문화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타협하고 양보하고 드디어 물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세상 사람이 영웅이 되는 시대였습니다. 영웅놀이에 교만하게 되고, 이용당하고, 불행하게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둘째, 노아의 의입니다. 온 세상과 사람들이 탐욕과 정욕으로 살아갈 때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가 닮고자 하는 사람은 믿음의 영웅 에녹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죽음을 넘어서 하늘로 간 사람이었습니다.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배를 짓는 시간과 인내는 순종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조롱과 멸시와 핍박을 받았지만, 묵묵히 믿음의 길을 갔습니다. 방주를 짓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반석 위에 인생의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의 삶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으며 인생을 모래로 짓는 삶과는 다릅니다. 히브리서 11:7은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한 의의 상속자라 증언합니다. 그의 믿음은 ‘그 세대에서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보여준 것’ (창 7:1)이었습니다.
셋째, 노아의 복음입니다. 노아는 단순히 자신과 가정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 세대에 의로움을 나타낸 ‘의의 전파자’ (벧후 2:6)였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심판을 사람들에게 전하며 방주를 준비한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먹고 마시고 잔치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하였던 의의 전파자였습니다. 홍수와 노아의 이야기는 죄의 홍수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의인의 이야기입니다.
의인 노아
학자들이 수집한 고대의 홍수 이야기는 약 275개나 됩니다.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민족의 홍수신화에 의하면, 신들은 인간이 번성하여 시끄럽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였지만, 창세기는 인간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는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노아의 때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인자가 세상에 다시 오는 때의 사람들의 모습이 노아 때의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며...” 노아의 때는 사람들이 번성하면서, 영적 존재에서 육적인 존재로 변질되었습니다. 가인 속에 역사하던 악한 탐욕과 정욕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 딸들의 외적인 아름다움에 반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문화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타협하고 양보하고 드디어 물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세상 사람이 영웅이 되는 시대였습니다. 영웅놀이에 교만하게 되고, 이용당하고, 불행하게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둘째, 노아의 의입니다. 온 세상과 사람들이 탐욕과 정욕으로 살아갈 때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가 닮고자 하는 사람은 믿음의 영웅 에녹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죽음을 넘어서 하늘로 간 사람이었습니다.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배를 짓는 시간과 인내는 순종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조롱과 멸시와 핍박을 받았지만, 묵묵히 믿음의 길을 갔습니다. 방주를 짓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반석 위에 인생의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의 삶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으며 인생을 모래로 짓는 삶과는 다릅니다. 히브리서 11:7은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한 의의 상속자라 증언합니다. 그의 믿음은 ‘그 세대에서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보여준 것’ (창 7:1)이었습니다.
셋째, 노아의 복음입니다. 노아는 단순히 자신과 가정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 세대에 의로움을 나타낸 ‘의의 전파자’ (벧후 2:6)였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심판을 사람들에게 전하며 방주를 준비한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먹고 마시고 잔치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하였던 의의 전파자였습니다. 홍수와 노아의 이야기는 죄의 홍수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의인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