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하나님의 동산
2014-09-28, 조회 : 1308
김범식 목사
- 화면을 크게 보시려면, 화면을 "더블클릭"하세요
하나님의 동산
창세기 2장에는 에덴동산이라 부르는 하나님의 동산 이야기가 나옵니다. 1장 의 천지창조와 함께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다 스리고 지배하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을 문자적으로 보면 인간은 늘 거창하고 큰일만을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장의 창조는 땅과 동산, 그리 고 인간과 일에 대한 것으로 창조의 관점이 좁혀졌습니다. 하나님의 동산에는 어떤 낙원의 즐거움이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첫째, 일의 즐거움이 있던 낙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의 선 함과 아름다움을 홀로 즐기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 세상을 함께 할 즐거움의 대상자이기도 하고 주체자가 될 존재를 계획하였습니다. ‘땅에 비가 없고, 들에는 초목이 없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않는 세상’ 이었습니다. 경작하고 가꾸고 일하는 존재를 창조하시며, ‘일’ 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거창하고 큰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산, 땅에서 일할 사람을 땅과 흙으로부터 창조하신 것입니다. 땅의 일로부터 하 나님이 되고자 하늘의 일에 눈을 돌린 인간은, 결국 죄와 죽음 가운데 살게 되었 습니다. 자신의 일을 작은 일이라 경시하며 만족하지 못하고, 타인의 일과 소유를 부러워하면서부터 인간은 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주인에게 칭찬받은 종의 삶의 가치는 작은 일을 귀하게 여기며 충성되게 일한 것입니다. 낙원의 즐거움입니다.
둘째, 자발적인 순종의 즐거움이 있던 낙원이었습니다. 선악과의 이야기 때문 에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혼란과 의심을 가지지만, 여기에는 인간의 자발적인 순종 과 선택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보게 됩니다. 기계적인 자동성, 동물적인 본 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의지에 맡기며 그들의 이성적 도덕적 판단에 따른 자발적 순종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우리 사회의 불행 은 기계화된 인간의 삶, 생존경쟁의 적자생존이라는 동물적 본능만 남아있기 때문 입니다. 신앙의 가치는 세뇌된 신앙, 기계적 축복론에 있지 않습니다.
셋째,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던 낙원이었습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하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이끄시고,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에덴동 산은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분리되거나 소외되지 않았습니다. 불순종하는 순간부 터 아담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인간의 악이 결국 하나님을 마음에 상실하였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신 하나님이 돕는 배필로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가졌던 곳이 낙원이었습니다. 홀로 있는 이 기심의 즐거움보다, 함께 하는 즐거움이 더 온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동산
창세기 2장에는 에덴동산이라 부르는 하나님의 동산 이야기가 나옵니다. 1장 의 천지창조와 함께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다 스리고 지배하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을 문자적으로 보면 인간은 늘 거창하고 큰일만을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장의 창조는 땅과 동산, 그리 고 인간과 일에 대한 것으로 창조의 관점이 좁혀졌습니다. 하나님의 동산에는 어떤 낙원의 즐거움이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첫째, 일의 즐거움이 있던 낙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의 선 함과 아름다움을 홀로 즐기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 세상을 함께 할 즐거움의 대상자이기도 하고 주체자가 될 존재를 계획하였습니다. ‘땅에 비가 없고, 들에는 초목이 없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않는 세상’ 이었습니다. 경작하고 가꾸고 일하는 존재를 창조하시며, ‘일’ 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거창하고 큰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산, 땅에서 일할 사람을 땅과 흙으로부터 창조하신 것입니다. 땅의 일로부터 하 나님이 되고자 하늘의 일에 눈을 돌린 인간은, 결국 죄와 죽음 가운데 살게 되었 습니다. 자신의 일을 작은 일이라 경시하며 만족하지 못하고, 타인의 일과 소유를 부러워하면서부터 인간은 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주인에게 칭찬받은 종의 삶의 가치는 작은 일을 귀하게 여기며 충성되게 일한 것입니다. 낙원의 즐거움입니다.
둘째, 자발적인 순종의 즐거움이 있던 낙원이었습니다. 선악과의 이야기 때문 에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혼란과 의심을 가지지만, 여기에는 인간의 자발적인 순종 과 선택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보게 됩니다. 기계적인 자동성, 동물적인 본 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의지에 맡기며 그들의 이성적 도덕적 판단에 따른 자발적 순종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우리 사회의 불행 은 기계화된 인간의 삶, 생존경쟁의 적자생존이라는 동물적 본능만 남아있기 때문 입니다. 신앙의 가치는 세뇌된 신앙, 기계적 축복론에 있지 않습니다.
셋째,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던 낙원이었습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하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이끄시고,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에덴동 산은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분리되거나 소외되지 않았습니다. 불순종하는 순간부 터 아담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인간의 악이 결국 하나님을 마음에 상실하였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신 하나님이 돕는 배필로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가졌던 곳이 낙원이었습니다. 홀로 있는 이 기심의 즐거움보다, 함께 하는 즐거움이 더 온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