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의를 따르며 구하는 사람들
2014-05-25, 조회 : 1286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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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따르며 구하는 사람들
지금 한국 사회는 세월호의 비극 뒤에 숨겨진 비리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정의가 구현되기를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불행과 고난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은 정의를 구하게 됩니다. 바벨론 포로생활이 길어져 고통의 삶을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정의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의를 따르며 하나님을 찾아 구하는 사람들” 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의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 세상과 이웃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고 말하는 동시에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존재감 없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목적과 소명이 생겼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목적을 가지게 되면 책임감이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평범한 가정의 아들이었지만, 부르심을 받게 되었을 때 가정을 책임진 가장이 되었습니다. 정의론 학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들 교수는 정의라는 것은 행복, 자유, 미덕의 가치를 적절하게, 공동의 선을 추구하여 분배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공동체의 책임을 강조하는 정의론입니다. 사랑과 은총을 받았을 때, 소명과 목적이 주어졌을 때, 삶의 책임이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구원과 공의를 바라는 인내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게 귀를 기울이라” 고 거듭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에게서 영원한 공의와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없는 불의한 인간의 모습은 정치 사회 경제, 심지어 교회 안에도 존재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는 사람들과 세력 안에서도 불의와 부조리가 존재합니다. 정의감으로 투철한 사람들에게 용서와 관용은 남의 일이 되어버립니다. 온전한 정의는 인간의 모습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만이 정의인 것입니다. 이것을 바라는 사람은 인내하면서 결코 낙망하지 않습니다.
셋째, 두려움이 없는 확신감입니다. 의를 알고,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 사람이 의지하는 것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하늘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도 옷 같이 해어지는 것이라 이사야는 말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세상의 정의를 위해 책임 있게 살고,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며 인내하고, 세상의 비방에 두려움이 없이 확신있게 살아야 합니다.
의를 따르며 구하는 사람들
지금 한국 사회는 세월호의 비극 뒤에 숨겨진 비리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정의가 구현되기를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불행과 고난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은 정의를 구하게 됩니다. 바벨론 포로생활이 길어져 고통의 삶을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정의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의를 따르며 하나님을 찾아 구하는 사람들” 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의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 세상과 이웃에 대한 책임감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고 말하는 동시에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존재감 없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목적과 소명이 생겼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목적을 가지게 되면 책임감이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평범한 가정의 아들이었지만, 부르심을 받게 되었을 때 가정을 책임진 가장이 되었습니다. 정의론 학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들 교수는 정의라는 것은 행복, 자유, 미덕의 가치를 적절하게, 공동의 선을 추구하여 분배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공동체의 책임을 강조하는 정의론입니다. 사랑과 은총을 받았을 때, 소명과 목적이 주어졌을 때, 삶의 책임이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구원과 공의를 바라는 인내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게 귀를 기울이라” 고 거듭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에게서 영원한 공의와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없는 불의한 인간의 모습은 정치 사회 경제, 심지어 교회 안에도 존재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는 사람들과 세력 안에서도 불의와 부조리가 존재합니다. 정의감으로 투철한 사람들에게 용서와 관용은 남의 일이 되어버립니다. 온전한 정의는 인간의 모습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만이 정의인 것입니다. 이것을 바라는 사람은 인내하면서 결코 낙망하지 않습니다.
셋째, 두려움이 없는 확신감입니다. 의를 알고,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 사람이 의지하는 것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하늘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도 옷 같이 해어지는 것이라 이사야는 말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세상의 정의를 위해 책임 있게 살고,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며 인내하고, 세상의 비방에 두려움이 없이 확신있게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