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희망의 자녀들
2014-05-04, 조회 : 1614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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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자녀들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세월호의 비극이 전적으로 인재였음을 더 확실히 알게 되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분노의 감정이 어떤 사람들을 어디까지 단죄하여야 해소될지 아무도 말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회를 [분노사회]라고 분석한 젊은 인문학자 정지우의 철학에세이가 공감됩니다. 분노라는 감정이 ‘사회라는 관념에 반응하는 감정’ 이 되었다 고 말하며, 자신이 가진 관념이 현실과 어긋날 때, 혹은 내부에서 관념의 불일치가 일어날 때, 그 부적절감은 분노로 표현된다 고 합니다. 만연된 분노는 절망의 신앙을 가지게 합니다. 선지자 이사야와 백성들은 당시 사회의 불의와 정치 종교의 타락에 분노하고 절망하였습니다. 전쟁의 위기로 더욱 절망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사야의 자녀들의 이름과 존재가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징조와 예표였습니다.
첫째, 아들 스알야숩은 하나님의 회복입니다. 외세의 침략 앞에 앗수르 왕과 군대를 의지하려는 아하스 왕에게 이사야는 아들 스알야숩과 함께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스알야숩,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이다” 라는 이름의 메시지를 전하여, 현재의 고난과 위기에도 미래의 소망과 회복을 말하였습니다. 부모의 세대는 가난하고 힘들어도, 자녀와 후손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현재를 포기하지 않고 희생합니다. 아들 스알야숩의 존재는 미래의 남은 자입니다.
둘째, 아들 마헬살랄하스바스는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비록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쳐들어오지만, 이사야에게 주신 아들의 이름은 두 나라가 먼저 앗수르의 노략물이 될 것이라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구원자이심을 강조합니다. 자녀의 존재는 부모에게 언제나 위로이고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만이 자녀의 참된 미래이고 성공이 됩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출세는 참되고 영원한 미래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셋째, 아들 임마누엘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한 아이가 처녀(젊은 여인)에게 태어나는 데, 이 아들을 임마누엘이라 부르게 될 것이라 합니다. 이 예언은 미래의 메시야 예언이지만, 이 아이의 성장 과정 중에 침략한 두 나라의 땅이 망하게 될 것이라 예언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아들은 이사야의 가정에 태어난 아들의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분노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분노하는 사회는 점점 더 절망을 신앙하게 됩니다. 이사야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라 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과 사회, 자녀들이 희망입니다. 가정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희망의 자녀들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세월호의 비극이 전적으로 인재였음을 더 확실히 알게 되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분노의 감정이 어떤 사람들을 어디까지 단죄하여야 해소될지 아무도 말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회를 [분노사회]라고 분석한 젊은 인문학자 정지우의 철학에세이가 공감됩니다. 분노라는 감정이 ‘사회라는 관념에 반응하는 감정’ 이 되었다 고 말하며, 자신이 가진 관념이 현실과 어긋날 때, 혹은 내부에서 관념의 불일치가 일어날 때, 그 부적절감은 분노로 표현된다 고 합니다. 만연된 분노는 절망의 신앙을 가지게 합니다. 선지자 이사야와 백성들은 당시 사회의 불의와 정치 종교의 타락에 분노하고 절망하였습니다. 전쟁의 위기로 더욱 절망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사야의 자녀들의 이름과 존재가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징조와 예표였습니다.
첫째, 아들 스알야숩은 하나님의 회복입니다. 외세의 침략 앞에 앗수르 왕과 군대를 의지하려는 아하스 왕에게 이사야는 아들 스알야숩과 함께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스알야숩,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이다” 라는 이름의 메시지를 전하여, 현재의 고난과 위기에도 미래의 소망과 회복을 말하였습니다. 부모의 세대는 가난하고 힘들어도, 자녀와 후손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현재를 포기하지 않고 희생합니다. 아들 스알야숩의 존재는 미래의 남은 자입니다.
둘째, 아들 마헬살랄하스바스는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비록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쳐들어오지만, 이사야에게 주신 아들의 이름은 두 나라가 먼저 앗수르의 노략물이 될 것이라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구원자이심을 강조합니다. 자녀의 존재는 부모에게 언제나 위로이고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만이 자녀의 참된 미래이고 성공이 됩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출세는 참되고 영원한 미래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셋째, 아들 임마누엘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한 아이가 처녀(젊은 여인)에게 태어나는 데, 이 아들을 임마누엘이라 부르게 될 것이라 합니다. 이 예언은 미래의 메시야 예언이지만, 이 아이의 성장 과정 중에 침략한 두 나라의 땅이 망하게 될 것이라 예언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아들은 이사야의 가정에 태어난 아들의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분노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분노하는 사회는 점점 더 절망을 신앙하게 됩니다. 이사야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라 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과 사회, 자녀들이 희망입니다. 가정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